일상 이야기

밥 잘먹고 한 짓...

김씨줌마 2007. 10. 18. 22:53

오늘 꼬맹이들이 가을소풍을 가서 집에서 쉬었다....

모처럼 느긋하게...좋아하는 증편과 커피로 점심을 잘~먹고....

왜...하필...정리장으로 눈이 꼿혔는지....

 

정리장 시트지가 갑자기 눈에 거슬려 저걸 떼어내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에 삘이 꼿혀 무슨 일이 생길지 전혀....생각없이 시트지를 부~욱 뜯어냈다....

아무생각없이.....단순하게.....

그런데....

시트지가 정리장 필름지까지 같이 잡아내며 뜯어지는게 아닌가.....ㅠㅠ

 

 

 

 

 

 

그래서 요로코롬 됐다....-.-;;

심하게 뜯겨진곳이 아마도 시트를 붙힐때 비눗물을 적게 뿌렸었나보다....

괜실히 일을 만들어....다시 시트를 붙혀야하는 일이 생겼다.....

 

내참....

밥 잘 먹고나서....이게...왠....쓸데없는 짓이란 말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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