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냄편이 다녔던 학교를 둘러봤다.....
수업을 들을때...세 명의 학생(냄편외 2명)이 같은 반...같은 시간....같은교수에게
수업을 듣고 숙제를 받았는데....해석이 모두 틀려....세 사람이 숙제를 하기위해
합숙을 하기도했던 재미있는 시간들이 있었다....
저 앞에서 수업 끝나고 나와 담배피웠다며....즐거워(?)한다....
UW....
UW....
아들이 다녔던...로럴허스트(Laurelhurst) 초등학교다....
수업종이 울릴때까지 저 마당에 모여....각자 놀고있다가....종이 울리면...
담임이 마중나와....자기반 아이들을 한 줄로 세워 데리고 들어갔었다....
옆의 하얀건물은 유치원 건물.....10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모습 그대로이다...
맥누슨 팍....
여긴...강이 아니다....염연히...주거지 가운데...턱~하니 버티고 있는 또 하나의
호수이고...공원이다....
처음 저 곳을.(지금도...여전히 같은 느낌이지만.)...보고 놀랍고..감탄사가 절로
나왔었다....
이 추운 날에도....
각자...요트를 가지고와서...타는데....
그것이...그져...신기하고...재미있었다.....여름엔...항상 북적거리는 곳이다..
여름엔....이곳에서....동네사람들과 모여....바베큐도 해 먹고...연도 날리고....
마음이 즐거우면 즐거운대로.....마음이 울적하면 울적한대로....위로를 받았던
맥누슨 팍이다.....
돌아와서도....마음에 늘....남아있던 호수....다시....
마음 가득 담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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