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에서 I-95를 타고 1시간 30분쯤 내려가다 3번 길로 바꿔타면...프레드릭스버그로 들어간다....
남북전쟁의 격전지이기도 하고...조지워싱턴..제임스먼로.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과 리 장군등이 태어났고...
토마스제퍼슨등 미국의 유명인사들이 거쳐간 유서깊은 곳이라고 한다....
존 스미스선장의 탐험대가 1608년에 이 지역을 탐험하고...1700년대에 영국왕 조지2세의 아들의 이름인
프레데릭루이스의 이름을 따서 마을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그래그런지....프레드릭스버그 거리의 이름
에는 영국의 이름이 곳곳에 남아있다....윌리엄 스트리트, 프린스 엔, 아멜리아, 캐롤라인, 조지등등....
조지워싱턴의 엄마와 누나가 살던 집도 이곳에 있어...유품과 생활상을 볼수있다고 했는데.....
미처 돌아보지 못했다.....
올드타운의 캐롤라인 거리에 있던 미용실의 디피가 예뻐서 .......
거리의 디스플레이가...다른 곳보다....아기자기하고....예쁜집들이 많은 캐롤라인 스트리트였다...
이 집도 미용실...
조지스트리트와 캐롤라인 스트리트의 모습....
대부분의 다른 곳은 일요일에 문을 닫는 도시가 많았는데....이곳은 수요일에 쉬는 가게들이 많았고...
일요일에 거리의 상점들이 문을 열어서...구경하기에 더 없이 좋았다....
밖에서 보기엔 크기도 얼마 안되보이고....허름해보이는데.....안 으로 들어가면....큰 규모에 놀라고....
아기자기한 모습에 놀라게 되는게 이곳 가게들의 특징같아 보였다....
깃발은 북군깃발 같아보이는데......
이 지역은 남군 지역같은데....접령당했던 때를 그린걸까....
담배와 애연가들을 위한 여러 악세서리를 파는 가게.....
너무...덩치큰...아저씨들이 많아서...밖에서만...기웃~기웃......
비지터센터.....옆에...퍼블릭 화장실도 넓고 깨끗하게 잘 되어있어서....구경하기에 좋은 마을이었다....
손 수레에 꼬마들을 태우고 가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오만 잡동사니가 모두 모였는 기념품가게...
가든에 하나씩 세워두면 재미있을것 같은...일곱난장이들....
장난감을 파는 토이가게....
저 고양이는 장난감일까~..아닐까~??
고양이는 장난감이 아니다....특이하게...가든용품을 파는 가게나....이렇게 장난감을 파는 가게에...
고양이를 올려놓은 집들이 몇 군데 보여....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악세서리와 잡화를 파는 가게....
약국 박물관.....
뒤늦게 갔더니....문을 닫아서....입구에서 사진만 남겼다....
프레드릭침례교회....1767년에 세워졌고....전쟁중에는 병원으로도 사용했던 건물로....1949년에 리모델링
되었다고 한다.....
어슬렁거리며 다니다...시간을 놓쳐 못 보고온 뮤지엄...프레드릭 주변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과...인디언유물..
전쟁당시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캐롤라인 스트리트에 있던 앤틱가게.....
이곳의 앤틱가게들은 넓고...밝고....깨끗하고...정리가 잘 되어있어서...구경하기에 좋았다.....
이 집은 일본, 중국등 아시아물건들도 많이 보였다....
옛날 영화에 보면....여행할때마다...저 크고 무거운 나무트렁크를 배에 싣고 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저 트렁크안은 어떤 모습일까...궁금했었는데.....요러케 생겼었네~..
기모노와 일본 장이 모여있다...
중국의 앤틱 옆에....우리의 북도 하나 나와있었다.....380불정도 했다....
저 콜라도 앤틱으로 팔고있었다.....
앞에 붙어있는 상표의 내용이 제각각이었는데.....저건...사다...그냥...두고 보는걸까....
느즈막히 출발한대다...일요일에 구경을 가면....문을 닫는 지역이 많아 이곳도 그러려니 하고....생각없이
다니다보니....이곳은 수요일에 쉬고...일요일은 문을 닫는곳이 없어서 뒤늦게 부지런을 떨어....정작...
봐야할 곳은 못 봤지만....예쁜 상점과 거리구경은 잘~하고 온 프레드릭스버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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