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보스턴 여행.....

김씨줌마 2009. 7. 6. 08:09

 독립전쟁을 위한 집회와 연설을 하던 장소에서......독립기념일인  오늘도...그때처럼....연설을 하고 있었다.

 

 

 

오래전엔....독립을 위해 집회를 했다면....오늘은 현 정부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었다....

 

 

 

공원에는 영국 식민지 시절의 옷을 입고.....관광객 그룹 투어 안내를 하기도 하고....

 

 

 

공원을 활보 하기도 하고....

 

 

눈으로 보여지는 즐거움이 있다....

 

 

메사추세츠 주의 의사당건물....

금색의 돔 지붕이 독특하다.....안에는 독립전쟁에 관한 문서등이 보관되어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오늘 워싱턴까지 내려가야 하는 우리는  프리덤 트레일만  걷기로 했다....

내셔널 갤러리에서 봤던...독립전쟁에 나가는 군인들을 묘사한 조각.....

 

 

자유의 길이라 불리는 트레일은  보스턴 코먼을 시작으로 역사적인 명소들을  둘러볼수 있다....

 

 

 

 

 

올드 시티 홀....

시티 홀 앞에는 초대 주지사인 존 핸콕의 동상과...독립선언문에 참여했던 벤자민 프랭클린의 동상과....

선언문이 작성되어 지는 과정을  조각해 놓았다....

 

 

 

 

 

 

 

 

 

 

 

아이리쉬 아메리카 사람들의 조상.....아이리쉬인들이 처음 들어온것을 기념하면서.....

 

 

 

 

 

사무엘 아담스......영국에게서 독립을 하자고 최초로 제안하고 연설한  미국의 애국자.......

 

 

파뉴일 홀...마켓플레이스를 찾아가다....거리 공연을 구경했다....

 

 

 

 

 

 

높은 현대식 건물들 사이에서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옛 주의사당....

이곳에서 미국 독립이 선포된 역사적인 장소라 한다....

 

 

주 청사의 뒷 모습....

 

 

마켓 플레이스를 찾아왔다...

 

 

예쁜...알록달록한 젤리도 조금 사고...

 

 

 

마켓 플레이스에 있는 마켓의 하나...퀸시 마켓 앞에서 거리 공연을 하고 있다....

대단히...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마켓거리......보스턴은 주세가 싸서 쇼핑하기에도 좋을 듯 했다....

 

 

 

 

 

 

 

 

 

보스턴은 랍스터가 유명하다고 한다....

워싱턴까지는 10시간 정도 내려가야 해서...점심 먹고 서둘러 가야해...랍스터와 보스턴 핫도그를 사가지고

나와 거리에 앉아 먹었다.....많은 사람들로 인해....정신없이 치어가며 먹었지만...초장 덕분에....

더 맛있게 먹었다....저 작은 랍스터와 옥수수 한 조각..조그만 차우더 슾....해서 19불이었다...

 

 

날씨도 좋고....볼거리도 많고...휴일이라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보스턴....

 

 

실로폰 같이 생겨 보였던....줄을 통통 치면서 연주하던....악기....소리가 맑고 아름다웠었다....

 

 

 

 

 

 

오래된 청동 조각과 흡사했던 공연자들.....

 

 

 

 

 

보스턴의 매트로 표시는 T  로 표시되었다.....

 

 

 

 

 

 

저 배를 타면 고래를 보러 바다로 간다는데.....1인 40불....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없다.....

 

 

 

휙~휙 돌아보면서....서둘러 다녔는데도 3시가 넘어서  출발을  했다........

워싱턴은 아직 멀었는데.....해는 어느새 고개를 넘어가고 있다.....

 

 

9시쯤 되었을까.....하이웨이를 달리는데...하늘 여기저기서 불꽃이 터진다....불꽃놀이가 시작됬나보다...

차는 달리고....하늘에선 불꽃이 터지고.....

 

보스턴에서 반나절에 내려오긴 너무 힘들다.....연일 계속된 걷기에...피곤해서....잠깐 졸기도 해서....

차가 흔들거려....깜짝 놀라가며....멍~해가는 정신 부여잡고....집에 도착하고 보니...새벽 2시....

11시간 달려 내려왔다.....마니 피곤하고...짧은 여정이었지만.....잘~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