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가방....그리고...동전지갑

몇가지 안 되는....조각천들을 정리하기 위해.....가방을 만들었다....

이러케 모아모아  조각을 이어서 붙히고 보니..... 

 

 

가방 끈을 구할 수가 없어....제 천으로 하려고 했는데....그 마져도 천이 모자르네....

하는수 없이....전에 들고 다녔던...22조각 가방의 손잡이를 떼어냈다....

퀼트의 장점 중 ...하나....재활용이 된다는 것.....손잡이를 남기고....장렬히 전사(?)한...

22조각 가방....

 

 

비록...입양은 되었지만 몸체와 비로소 합체되어....또 하나의..... 온전한 몸으로 다시 태어난....

손잡이....

 

 

안쪽에 가방 폭 넓이 그대로...넓게 주머니도 달고.......

 

 

두 면의 조각을 다른 패턴으로 이어......보는 즐거움을 두배로 늘렸다.....

 

 

요것은 보너스로..만든 동전지갑.....저 원단이....딱....손바닥 만큼...남아있었다....

색깔맞춰 예쁜 지퍼로 하면 더 좋은데.....없으니...그냥...면지퍼...그대로 썼다....

 

 

원단이 예뻐서....어딘가에 한 부분으로 쓴다고 남겨놨었나본데.....이번에....환골탈태했다....

 

 

안에 무엇이 들었나~하면.....동전이 한 가득....

작지만....동전을 담아서 써 보니.....생각보다...편리하고....볼때마다...앙증맞아...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