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업 케익..

세븐업 파운드 케익....

서점에서 이것저것 뒤적이다가....만들기 수월해보여서 적어와서 함 해 봤다....혹시...몰라서...

양을 반으로 줄여서 했고.....책에 나온 구겔호프 빵틀은 없어서...그냥 네모틀에 했다....

 

설탕 1컵, 계란 2개, 세븐업 반 컵, 스틱버터 1개, 밀가루 2컵, 소금 약간, 레몬쥬스 1 큰술,

라임쥬스 1큰술, 레몬과 라임 제스트(껍질 간것) 각 반 큰술.....(모든 재료는 실온에 두었다가 쓴다)

 

밀가루와 버터를 뺀....나머지를 모두 프로세서에 넣고 부드럽게 섞는다.... 

 

 

설탕이 어느정도 섞인듯하면....버터를 넣고 다시 저속으로 섞는다....

용기가 작아서....쫄랑 넘쳤다....

 

 

버터를 잘 섞어 다른 용기에 덜어내어 밀가루 섞으면 되는데.....이게 뭐이냐~~

버터 순두부도 아니고.....완죤....분리 되버렸네.....ㅠ

 

 

잠시...고민 하는 척...하다가...그냥...밀가루 섞어서 오븐에 넣었다....

 

 

오븐 온도도 제대로 적어오지않아 내 맘대로  꾸었다.....180 도에서 30분....

 

 

 

납작팬에 깔려서 구워져서 두께가 얇고......속도....분리되었던 버터로 인해...찐득해보인다....

이런게 아니었는데....ㅋ

 

 

 

레몬 향도 나고.....맛도 약간 새콤....약간..달콤....크게 나쁘지않은것 같긴한데.....다음에...

레시피 수정해서 다시 해 봐야 할 것 같다.....

책에서 본 대로의 모습은 아니지만.....나름....먹을만한 모습으로 나와 다행이긴 하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