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대박이다.....

김씨줌마 2009. 11. 11. 08:03

대박이군....대박이야....란 노래처럼....기분이 좋다.....

왜냐규라..?? 들어보셩~

 

깨 볶을때마다.....후라이펜에서 튀어나오는 깨알때문에....따갑고....그거 젓느라 손도 무지하게 뜨거운데....

최근에 아주 괜찬은 넘을 하나 발견해서 업어왔었지......

사실로 말하자면....괜찬은것 같아서 업어오긴 했는데....성능이 의심스럽기는 했었지.....

그래도...어떡해....셤은 해 봐야지.....

 

깨를 씻어서 요래 채에 받쳐 물기를 빼고..... 

 

 

박스를 뜯었지....

원래는 이렇게 팝콘 해 먹는 것이었는데......샘플을 이리저리 들여다보다.....이거 깨 볶으면 어떨까....하고..

생각되었었지.....

 

 

몇 일을 들랑거리며 살까말까 고민 했었는데.....마침...20 퍼센트 할인쿠폰이  들어왔길래....

그냥....질러버렸지.....몸체는 요래 생겼어......통 안에 내용물 넣고...손잡이를 빙..빙...돌리면...가운데...저..

톱니가 맞물려 돌아가며.....팝콘이 튀겨지는것이었지.....

 

 

안에도 궁금하지..?? 안에는 이리 생겼지.......손잡이를 돌리면....저 철사같이 같이 고리가 돌아가는거지.

 

 

뚜껑을 분리하고 물기를 뺀 깨를 넣고.....다시....뚜껑을 잘 덮고.....불에 올려..손잡이를 열시미 돌리는거야.....

생각보다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웍에 볶는것보다는 더 좋았지....

 

 

때때로 흔들어주기도 하면서(손잡이만 돌리기엔 의심스러워서) ...손잡이 열시미 돌리며....상태 확인하면서

볶았더니......이러케....깔끔하게 볶아졌지 뭐야.....그래서리 대박이라는거지.....

 

 

잘 볶아진 깨를 요래요래 담아놓고 보니....마음이 아주 흡족햐~..다음번엔....더 많은 양을 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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