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생활 이야기

워싱턴 국회의사당 구경

김씨줌마 2010. 1. 11. 10:53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초상화 박물관에서 엘비스 전시가 있다고해서 디씨로 나갔다.....에프스트릿트

방향에서 들어가는 입구.....날씨가 쌀쌀해서인지......관람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역시...추운날씨엔

박물관 구경이 제격인것 같았다...

 

 

엘비스  사진을  전시해놓은 조그만 방은 사진을 찍을수없게 되어있어서....대충...눈으로만 휘리릭~보고

다른 방으로 걸을을 옮기고보니...새로운 볼거리가 보였다.....다양한 모습의 카드전시....

 

 

오래전의 카드들인데....크게 낯설어보이지않는다.....색과 화려함의 차이만 느껴진다고할까..

 

 

양말에 스탬프로 찍어서 보낸 클스마스 카드.....누가 보낸 양말 카드일까....

 

 

은그릇의 커피폿트 셋트.....저 폿트에 커피를 끓여먹으면.....왠지...더 맛있을것 같아진다...

 

 

새롭게 전시된것 같은 클린턴 대통령 모습.....네모..세모..동그라미를 연속으로 그려놓은 그림....

 

 

곱게 차려입고....박물관 입구에 서 계시던 세  분의 할머니들.....참~고운모습이셨었다...

 

 

의사당 동쪽입구.....의사당 광장앞의 계단으로 내려가면....의사당을 투어할 수 있는 입구가 나온다....

 

 

의사당 돔 위에 서 있는 자유의여신상을 의사당안에 크게 모형을 만들어 두어 자세히 살펴보게 만들어

두었다.....머리엔 미국을 상징하는 독수리와 별로 장식한 관을 쓰고....한 손엔 자유수호를 의미하는 칼을...

다른 한 손엔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관을 들고...인디언 옷을 입고 서 있다..

 

 

의사당의 마지막 투어시간이 4시 30분.....투어를 하려면 최소한 3시 20분까지는 입장을 해야해서..

삼엄한 검사를 받고 들어가 프리 티켓을 받았다...

 

 

투어시간을 정확히 알지못해.....늦게 들어가서 차분히 둘러보지못하고...나온것이 조금 아쉬웠다..

 

 

각 주를 상징하는 인물들이 메인 홀  곳곳에 놓여져있다....가이드의 안내에따라 입장해서....

10여분정도의 의사당에 관련된 영화를 보고.....빨간자켓을 입은 가이드의 안내를 받고...의사당 투어를 한다..

 

 

밖에서 보이는 젤 꼭대기에 위치한 돔의 내부 모습이다....문양과 색채의 화려함에....감탄이 새어나온다..

 

 

워싱턴 소개 책자에 많이 나오는 조지워싱턴 대통령이 승천하는 모습으로 그려놓은 천정 벽화.....

줌으로 한껏 당겨서...나도..한 컷..

 

 

미국의 역사...발전...크고 작은 중요한 사건들을 조각처럼 그려넣은 그림들...

 

 

가이드 투어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한 돔 아래에 위치한 원형 홀....홀 주변으로 미국 초기의 역사적 사건을 그린

그림과 위대한 인물들의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으며...이곳에서 레이건대통령 서거시 장례식전 일반인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던 곳이라고도 한다....

 

 

 

 

 

조각상들의 방.....50개 각 주정부에서 기증한 조각상들이 100 여개가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각 주의 위대한 인물....각 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라고 한다..

 

 

조각상들의 방 천정의 화려한 모습...

 

 

 

 

 

옛날 상원의원실로도 쓰이고....대법원 법정으로도 쓰였다가....지금은 방문객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쓰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