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이 마니 오는 관계로 냄편이 아들을 데릴러가서...여유...여유...
지난 주말 뉴욕에 다녀온 사진을 정리했다....뉴욕이 떡을 주는것도 아닌데.....뉴욕은 그냥 즐겁다...
처음으로 걸어본 타임스퀘어의 밤거리.....현란한 불빛이 주는 화려함과 강렬한 아름다움은 온 몸을
꽁꽁 싸매고있는 추위도 잊게 만들어버렸다.....
초딩이였던 아들을 잃어버릴새라 손을 꼭~잡고 걸어다녔던 거리....
십여년이 지나 다시 걸으니.....그 느낌이 새롭다....(털팔인 그때 생각은 안 난다고 한다...오직..
디즈니만이....기억에...)
꽤 늦은 시간인데도....타임스퀘어와 브로드웨이 거리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home alone이 생각나는 록펠러센터....
추위를 피해 들어가 구경하면서 쵸코렛도 사고....한인타운에서 곰탕으로 언 몸을 녹였다....
무한도전에 나왔던 워싱턴스퀘어를 유니온으로 잘못알고(제대로 봤었어야 하는데...) 궁시렁거리며
다녔던 유니온스퀘어...뉴욕의 지하철 입구는 요러케 생겼군...
앞에는 워싱턴이....뒤에는 링컨 대통령이 버티고 서있다...
복잡하고 주차가 불편한 뉴욕에....거액의 세금 기부봉투도 받고....주차벌금이 95불...ㅠㅠ
브룩클린 다리....여름이라면 저 다리를 걸어보겠지만....이러케 바라보는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부의 상징....월가의 황금 소도 보고...월가를 걸어보기로 했지만.....건물 사이에서 부는 칼바람에
포기하고...현 금융인과....미래의 금융인(?)은 차를 타고...월가를 지나쳤다.....
센트럴파크....무한도전 찍은곳은 어디쯤일까.....
여행은 역시...여름이어야 해.....너무 추웠던....1박2일의 뉴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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