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나온 강레오 쉐프의 밀가루:물:식초:소금을 2:1:1 소금약간 을 넣고
만들어봤다...
세제로 닦는것보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렌지의 기름 때가 벗어지며 뽀독뽀독해진다....
나날이 용맹스러워지는 더위와 함께 시작하는 하루...
아짐의 주방은 서로 다른 미소로 시작된다..
각각의 다른 모양들이 모여있어... 늘....
썩소를 날리며 인사하는 무늬만 오렌지족 정리통 줌마....
별다른 표정없이 무심한듯 고고한 척 하는 볶음이 줌마...
쥔장 꼴리는대로 아무거나 담아주면 담아주는대로....
아무곳에 놓아두어도 그 자리가 제 자리인냥....
실속없이 해죽해죽 웃어대는 넙죽이 줌마..
부끄럼쟁이 싱크문 줌마까지....
요기조기....눈길 가는곳마다....미소로 마주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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