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청소업체에 맡겨 대청소하며 장판을
코팅했었는데...
시간이 지나 코팅이 벗겨지는지...묵은때가 끼기시작해 ...
거실과 주방 바닥이 얼룩얼룩...
더 더러워지기 전에 코팅을 해야겠다싶어..
폭풍검색으로 장판 코팅액 찾아...혼자 해보기로 했다..
일 벌리는데 선수인 아짐....또...쓸데없는 짓 하는거 아닐까..
셀프로 잘 될지..의심하며...일단...주방과 거실만 하기로 하고..
소다와 주방세제 섞어 솔로 바닥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무한 걸레질로 세제액을 닦아내어...30분이상 말렸다..
코팅제 바르는것보다....바닥 닦고....무한 걸레질이 너무 힘들어
멈출수없는 일들에 자책도 했었다....
1리터 용액을 충분히 흔들어 바닥에 훌~훌 부어..
안에서 밖으로...꼼꼼하게 코팅제를 바르고..
2시간을 말렸다...한 번만해도 충분하겠지만...코팅제가
남았기에 한번 더 도포해서 두번째는 3시간 정도 말렸는데...
너무나...200퍼센트 만족스런 모습이다..
코팅제를 발라 반지르한 거실과 안 발라 태석한 베란다쪽
때깔이 사뭇다르다...
처음 며칠은 미끄러워 조심스러웠지만...
시간 지나 자리잡으니...윤기 제대로 나고...걸레질도 잘 되고...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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