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편 생일이라 오랫만에 포항에 회를 주문해봤다..
터미널로 찾으러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신선한 회를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전에는 강남고속터미널 까지 가야해서 멀고 복잡해서 그만
두었었는데....뜬금맞게 알아보니...일산은 고양 백석터미널에서
받아볼 수 있다고해서 시댁근처..자주 가던 횟집에 주문을 했다..
직접 가서 먹는것만은 못하겠지만...깔끔하게 포장되어 온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주문한 모듬회와 물회..
도시락에 담겨온 물회 하나 열어보니...
고추장 까지 같이 들어있어...그릇에 옮겨담아 그냥 비비면
되었다....모듬회에 딸려온 야채와 된장등 양념..
점심으로 내가 먼저 도시락 하나 열어 설겆이 줄일겸 그냥
도시락에 비벼 먹었다....
신선한 회 맛이 입안이 상쾌하다....
이렇게 비벼서 반절 먹고....나머지 반절은 국수나 밥 넣어
비벼 먹어도 되고....이렇게 비벼서 물 넣고 얼음 넣으면
해장엔 그만인 물회로 먹을 수 있다...
회 하나면 밥 두 공기 뚝딱...하는 냄편...
2인분인 도시락 2개 하나로 합쳐 1인분으로 밥 두 공기와 뚝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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