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이야기

미서부여행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가는 길 180210

김씨줌마 2018. 2. 17. 23:30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갔다

아침에 방목해 놓은 소 들이  허허벌판에 떼로 몰려 있는것도 장관이였다







캘리포니아는 날씨가 좋아서 인지 과실나무에 꽃이 피었고

이곳은 지금이 농번기 인지 밭을 갈고 모종을 심어 놓았다




다른 주 를 넘나들때 보던 자갈 이나 모래의 삭막한 모습이 아니라

밭 농사 지어진 모습을 보니 왠지 마음도 푸근해지는 느낌이다

저 넓은 들판에 무엇을 저리 심어 둔 걸까....대단하다




요세미티 가는 길이 풍요로와 보인다

들판에 자유롭게 거니는 검은 소..말...꽃이 핀 과일나무가 많이 보인다

느긋하게 거닐며 풀도 뜯고 휴식을 취하는 소..

그 마져도 부러운  땅이 넓은 미국이다




중간에 주유 하느라 잠깐 쉬고 부지런히 달려 요세미티로 가는

140번 도로로 접어든다




요세미티 안내 표시가 보이기 시작했다




겨울엔 닫힌 길이 있다고 하니 비지터센터에 들려

지도도 챙기고 안내도 받고




겨울 산 이라 4시 쯤 부터는 어두어진다고 해서

무리하지 않고 요세미티 국립공원까지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마리포사에 숙소를 정했다

부팅닷컴을 통해서 예약한 마이너스 인...2박3일 있는동안 편안했다




숙소에 짐 풀어놓고 동네 구경 나와  아이스크림 과 커피 한 잔...

저녁 보단 후식을 먼저 먹은것이지만...휘리릭 동네 구경하고

저녁은 숙소에서 컵라면과햇반 그리고 김치..ㅎ








요세미티가 가까운 주유소 라고 입구에 곰 인형을 세워 둔것이

재미있었다...요세미티에선 곰 도 볼 수 있다는데....요즘은 겨울이라

잠을 자고 있지는 않을지....내일이 기다려지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