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이런일...저런일로....맘도 상하고....몸도 고달프고.....머리도 복잡했던......
올해의 마무리가 잘~되었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욕심이 한~없어 만족할 수 없다고 하면.....
아쉬움이 남고......안타까운 일 이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자 하면....한~없이 감사한 일 이다....
그러나.....나에겐....
감사한 일이다.....
짧은 기간동안....적응하느라 .......애쓴 아들에게 추카 해 주고....
앞으로 새롭게 맞이하는 시간들을 소중하게 일궈나가길 기도한다....
아이도.....에미도....
갑자기 남아도는 시간들을 주체하지 못해......
허탈하고....허전하면서도.....뿌듯하다....
같이 기쁨을 나누지 못하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걸 보면.....
잠시나마....
아쉬움을 가졌던 마음에 부끄러움이 들기도 한다....
이 한 장의 종이를 집어들기 위해....
봄 부터 소쩍새는 그러케 울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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