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에도 붉게 타오르는 태양처럼....
힘~차고...밝고.....정열이 있고.....
사랑이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아침....
(물론...우리는 음력 설을 지낸다....)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 설치고 다닌다....아들이....
새배를 해야 한다면서......
새배돈 받을 나이 지났노라.....을르고...눈총을 주어도.....
비실비실 웃으며 막무가내로 찌르고 다닌다....
아무리 쫒아다녀도....
애비에미....모두.....돈 내놓을 기미를 보여주지 않자....
무턱대고....
소파에 주저 앉히더니...
그만...
넙죽 절을 하며.....새해 복 많이 받으란다.....
어이없고 ....웃겨서....
무효야....하고 있는데.....
애비가...정에 이끌려....지갑을 들고나온다....
소기의 목적을 이루고....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같이 즐겁다....
나중에...
저 기백으로 어느 집 예~쁜 사위가 되어야 할텐데.....
우리 집 며늘아기도....
저러케....변죽이 좋은 아이가 왔으면 좋겠다....
아~모르겠다....
그때가면 맘이 또 달라질지....
ㅋㅋㅋ
근데....
돈 뜯기고 나서...정신이 없나.....황당한(?) 생각을 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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