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 이야기

웨일즈를 다녀오다.....

김씨줌마 2004. 4. 16. 05:29

부활절 연휴를 맞아 웨일즈로 여행을 다녀왔다...

전에는 영국하면 하나의 영국을 생각했었다.....

여기에 와서 보니....영국은 하나 이면서 네개의 나라이기도 하다.....

일찍 잉글랜드에 점령당해 국기에 마져 올라갈 수 없었던 웨일즈......

몇 년전부터 부활한 웨일즈어가 요즘 자리를 잡아 젊은이들 사이에 어느정도

전파가 되어 있다고 했다....

이곳의 영국인들은 자신을 소개할때.....난 잉글랜드 사람...난 스코트랜드사람...

난..웨일즈...난 아일랜드....라고 분명하게 소개하고...각자의 국기를 차에  붙히고

다니기도 한다...

네개이면서 하나의 나라인 영국.....살 수록 더 알고싶어지는 곳이다....

 

웨일즈 성은 아주 작았고....100 여년전에 ..어느 부자(이름을 잊었다...^^;;)에 의해 임대되면서

대대적인 수리로  그 가족이 살다가 지금은 후손들에 의해 나라에 기부되어 보존되고 있고...

성내는 가이드 투어만 허용하고 있었다...

남아있는 요새와 성 일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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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전혀 다른 말인 웨일즈어의 표지판과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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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에도 우리나라 민속촌처럼 웨일즈의 민속촌이 있다....

규모는 울 나라에 비해 작았지만....웨일즈 민속 옷을 입고..생활하는 사람들로 인해

그 당시 사람들의 옷이나 풍습을 엿볼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흥미로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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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웨일즈에 또  다른  영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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