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고프다....
이 눔은 다 어디에.....누구의 수중에 들어있는 것일까....
사치 안 하고 살았다 말 할 수있다.....
넘의 도움 안 받고.....넘에게 해 안 끼치고 살았다 말 할 수 있다.....
단 하나.....
앞을 보는 눈이 없다는것.....
이것은 인정 안 할 수 없다....하지만....
그 대가를 너무나 크게.....허무하게 치루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집값을 보고 있자니....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우울증이 생기기 일보직전이다....
이래저래....궁합 안 맞아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다보니....
수중에 들어오지 않는 애꾿은 돈... 만 원망스럽다....
크~게 원하는것도 아니다....
그져....
조금 더 넓혀 보자는것이었는데....
삼.사일 사이에 몇 천만원이 뛰어버린 놈을 바라보고있자니....
심장이 두근거리고....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힘이 빠져..
상대적박탈감이라는것에 저절로 빠져들고 있다....
어디까지 올라갈까.....
언제 멈출까.....
영원히...
멈추지 않을것 같다....
뭔가....
될것같은 희망속에 잰걸음을 옮기다가....
허탈함속에 힘이 빠져......돈..만 고프고 있다....
죽을때 죽더라도.....돈 벼락이나 맞아보고 죽고싶다....
지금의 집 값을 보고 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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