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떠나셨다.. 시어머님을 보내드리고 왔다... 어머님 나이 60에 인연을 맺어...30년... 90의 수를 누리시고...가셨다.. 30년을 살면서 막내에 대한 자부심으로 살아오신 어머님 성에 차지않아 대차신 성격에 힘든 시간도 있었던 30년.... 말 그대로... 미운정고운정 다 들어...미워했던 마음도 이제는 추억이 되.. 일상 이야기 2016.12.05
일산 호수공원 늦가을 단풍 단풍은 내려다보는 맛이 좋다고 생각하는 아짐... 비 오면 오는대로..꽃 피면 피는대로...낙엽지면 지는대로.. 눈 오면 오는대로...단풍들면 드는대로... 보여지는 시간들의 모습이 멀리 가지않고..집에서 내려다봐도 예쁘다... 거실에서 보이는 동네모습.. 주방에서 보이는 동네모습...ㅋㅋ .. 일상 이야기 2016.11.12
방풍나물 된장무침 나물을 그다지 좋아하지않는 김씨줌마네.... 가끔은....의무감(?)을 가지고 나물을 해 먹는다.. 이번엔....중풍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는 방풍나물이 눈에 띄어.. 된장무침 하려고 한 봉지 사왔다.. 억센줄기는 떼어내고.. 끓는물에 소금 넣고 데쳐 물기를 뺀다.. 된장...매실액..참기름..들기.. 일상 이야기 2016.11.08
나도 다녀왔다.. 하남 스타필드 볼거리 먹거리 풍부하다고 풍문으로 들은 하남스타필드...나도 다녀왔다...ㅋㅋ 절대.... 한번에 다 돌아 볼수없는 넓이에 절로 눈이 커진다... 에스컬레이트에도 번호가 붙어있고.... 넓은공간과 자연채광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공기가 답답하거나 복닥인다는 느낌이 없고... .. 일상 이야기 2016.10.28
집밥 백선생 .. 달달구리 단호박 조림 달달구리 단호박 조림을 좋아하는 아짐.. 식당에서 나오는 단호박 조림을 집에서 여러번 해봤지만 느낌 살지않아... 비법을 모르는 밍밍한 단호박조림으로 만족해했었는데.... 집밥 백선생의 단호박 조림을 보고 눈이 번쩍~ 따라해보니.... 그래~~이 맛이였어~엄지 척~ㅎ 단호박 깨끗이 씻어.. 일상 이야기 2016.10.28
거실 장판 코팅하다 몇 년전 청소업체에 맡겨 대청소하며 장판을 코팅했었는데... 시간이 지나 코팅이 벗겨지는지...묵은때가 끼기시작해 ... 거실과 주방 바닥이 얼룩얼룩... 더 더러워지기 전에 코팅을 해야겠다싶어.. 폭풍검색으로 장판 코팅액 찾아...혼자 해보기로 했다.. 일 벌리는데 선수인 아짐....또..... 일상 이야기 2016.10.14
황당무계 하고 어이없는 바지주머니 발견 황당무계하고 어이없는 바지 주머니 발견... 작년 가을... 세일할때 사서 애용하는 바지가 하나 있다... 뒤집으면 이렇게 주머니가 달려있다... 그런데.... 주머니 입구가 저리 꼭 막혀있고....아래.위...살짝 뚫려있었는데....저게 바지주머니 구멍이라곤 생각도 못해 뜯을생각을 못하고... 바.. 일상 이야기 2016.10.12
방충망 손잡이 바꿔달았다 방충망 손잡이가 뿌러져서 반토막 난지 시간이 꽤..지났지만..저걸 어찌 바꿔야할지 몰라 방치해뒀었다.. 이 넘의 손잡이는 내가 기운이 쎈건지.. 몇년 못쓰고 반토막 나기 일쑤이고...베란다..방... 가리지않고...방충망 손잡이란 손잡이는 저리...모두..반토막.. 망은 쓸만한데....손잡이 바.. 일상 이야기 2016.09.05
파란하늘 오랫만이다.. 물러설것 같지 않았던 찜통날씨가... 시원한 빗줄기 하나에 싸악~사라졌다.. 이렇게 예쁘고 파란하늘... 참....오랫만이다.... 기다리던 시원한 빗줄기에 땅과 하늘의 열기도 식어 언제...그렇게 무더웠었나 싶게 서늘해진 날씨... 뜨거운 날씨에 헉헉 거리던 시간이 오래전 이야기같다.. 불과.. 일상 이야기 2016.08.28
신기하고 맛있는 호박국수 신기하고 아삭한 맛의 호박국수.. 친구가 맛있다며 하나 먹어보라고 주어서 만들어봤다.. 호박 삶을 물을 끓이면서 메론 같이 생긴 호박을 손질했다.... 호박의 겉이 딱딱하긴 하지만..조금 힘을 주면 잘 잘라졌다.. 숟가락으로 호박 속을 파낸다.. 끓는 물에 푹 잠기게 넣고...15분 삶았다.. .. 일상 이야기 201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