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야식 통닭구이... 털팔이 학교까지 시간 반....왕복 세 시간이 걸리는 거리..... 수업 끝내고....도서관에도 있어야하고....친구도 만나야하고....데이또도 해야하는 젊은청춘 털팔이 귀가시간은 그래서 늘 새벽 1시쯤 된다.... 이따금....때때로...누가누가 새벽같이 일찍 들어오나 부자지간에 내기를 하기도하고..... 유난스.. 일상 이야기 2010.12.07
1박 2일 때문에 해 먹은 바지락무침.. 1박 2일 보다가 군침돌아 만들어 먹은 바지락무침... 언제 조개사러가나 그냥...냉동 사다놓은것 푸짐하게 두 봉지나 뜯었다.... 냉장에 있는 야채 되는대로 넣고....초장에 조물조물..... 한 접시 덜어넣고.... 비빔밥은 양푼에 비벼야 제 맛이라..... 한 접시 덜어내놓고 양푼이째로 쓱~쓱 비볐다.....참기름.. 일상 이야기 2010.12.07
충청도의 특별한 김치 게국지를 아시나요~ 당진이 외가인 우리집에서 겨울 김장철엔 빼놓지않고 만들어먹던 게국지... 배추 겉대나 무청등 시래기도 버리기 아깝던 시절에...서해가 가까운 충청도에서만 맛 볼수있었던 특별한 김치 김치찌게라 해야 더 맞을수도 있는 게국지....엄마 손 맛은 따라갈수 없지만.....오랫만에 만들어봤다.. 배추잎의.. 일상 이야기 2010.11.27
월동준비 끝~.. 겁없이 절임배추 40 킬로 주문해 오늘 받아서 김장을 했다.... 포기를 세어보니 20포기..... 무 채썰고....갓과 쪽파 젓갈..등 양념 넣고....벅~벅 비벼대어 다라이 하나가득 속을 만들었다.. 속 만드는동안 해남배추 채에 받쳐 물기 빼고.... 이번엔 조금 늦게 먹을것 두 통엔 조기 새끼를 켜켜이 넣어 두었다.. 일상 이야기 2010.11.27
내 '남편'은 '남의 편'이 확실합니다~!! 당신은 '남편'입니까? '남의 편' 입니까?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 다정한 목소리와 모닝키스로 부인의 안부를 묻습니다. 남의 편은 숙취에 찌든 목소리로 부인에게 해장국을 요구합니다. 남편은 출근 후 '회사 잘 도착했어. 오늘 하루 더 사랑해'라는 문자를 남깁니다. 남의 편은 '회사 잘 갔어?'라는 부인.. 일상 이야기 2010.11.27
특별한 추억을 남긴 날.....11월 26일.. 이러케 즐거운 경험을 하는 날도 있읍니다..... 블로그 대문 전체에 걸려있다는 다음 메세지를 봤읍니다... 왠지 어깨도 으쓱으쓱..... 오늘 하루 김장하느라....어깨...허리...에구구구 힘든 날이였는데.... 뜻밖의 다음블로그의 선물에 하루의 피로가 싸~악 풀렸읍니다..... 감사합니다~^*^ 일상 이야기 2010.11.27
무지개가 놀러왔던 어느 날.. 한 낮의 고운 햇살이 블라인드 사이로 얼굴을 디밀고 들어온 어느 날... 건조대에서 내려 둔 빨래 위로 무지개가 그려졌다.... 보면...왠지 즐거운 일 생길것 같고....기분 좋아지는 무지개.... 하얀 행주를 놓아보니...그 위로 마치 색연필로 칠한듯....원래 있던 무늬처럼 선명하게 새겨지는 고운 무지개.... 일상 이야기 2010.11.25
만원의 행복 병원진료를 일찌감치 받고 피카소 당첨권을 들고 지인과 서울로 나들이를 하였다.. 참으로 오랫만에 와 보는 덕수궁......내 오랫만에 온 줄 알았나.....때맞춰 교대식이 이뤄지고 있었다.. 진짜 오랫만이야.....너무 예쁘다.....한 걸음 한 걸음 옮길때마다 흥분되어 소녀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였다.. 치료.. 일상 이야기 2010.11.25
노란고무줄 하나로 벨트정리.. 노란고무줄을 사용하는 용도는 다양하지만.....고무줄 하나로 벨트도 쉽게 정리 할 수 있다... 줄줄이 걸어보기도 하고....고리에 끼워 늘려뜨려도 보고 했지만....고무줄 하나로 정리하는게 제일 간단해서 요즘은 이러케 벨트를 정리한다..... 요러케 돌돌 말아놓으면.....세워도 되고...뉘어도 되고.....두.. 일상 이야기 2010.10.15
집 정리... 버리고....사들이기를 반복하며.....정리를 끝냈다..... 집이 오래 비워져 있는동안 윗층에서 누수가 생겨 제때 처리하지 못해 페인트가 벗겨진 앞 베란다와 작은 방... 이번에 들어와 윗층에 보여주고 얘기해서 작은 방은 해결되었고.....앞 베란다는 공사가 너무 커서 당분간.... 물 쓰지 않는 선에서 조.. 일상 이야기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