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피닉스 허드뮤지엄(HEARD MUSEUM)
인디언들의 문화를 볼 수 있다는 피닉스의 허드뮤지엄을
구경했다..
미국 남서부가 기원인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
그들의 이야기가 있는 허드뮤지엄(Heard Museum)..
같은듯 다른 여러 인디언 부족들의 모습을 볼수있다..
서부의 광활한 계곡과 벌판에서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살아온 인디언..
푸에블로 오븐(Pueblo ovens)
농사를 짓던 푸에블로족이 사용하던 오븐...
한번에 작은 빵을 많이 구워낼수 있었다고 한다..
푸에블로는 스페인어로 부락을 뜻하는데...스페인 정복자들이
부락을 이루고 사는 인디언..이라는 뜻으로 그들을 푸에블로로 부른것이
그대로 푸에블로족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정밀하게 금속을 다루는 손재주가 좋았던 인디언의 벨트..
목걸이와 반지...
작은 인형에 실제 착용 모습을 표현해서 이해하기가 더 쉬웠다..
바구니 짜는 기술이 좋았던 호피족의 웨딩 용품들..
두 면을 차지한 각기 다른 모습의 인디언 인형들...
축제의 춤을 추고 있는 인디언 모습..
우리네 옛 부엌과도 같은 모습에 놀라웠던 인디언 부엌..
아궁이의 모습이 다르지만...광주리를 걸어둔거라든지..
옥수수 같은 것을 걸어둔 모습은 우리네 모습과 많이 비슷하다..
우리의 베틀과도 같은 직조 방법으로 원단을 만든..
호피족의 웨빙..
나무에 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입히고...
웨빙천으로 만든 옷과 카펫..
요즘 착용해도 어색하지 않은 나바족의 악세서리..
왕골로 짠 그릇과 아기요람..
마리코파족 그릇..
절구도...광주리도...우리것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섬세하고 정교한 모양의 바구니를 만드는 기술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바구니..
I will go back home...
애리조나의 아름다운 석양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갔을 인디언들..
지금..그들의 집은 어디쯤일까..
부족마다 요람의 모습도 달랐다..
타로카드..
말을 잘 다루었던 아파치족..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그리고 멕시코등 넓은 영역을 가진..
미국 남서부가 기원인 아메리카 원주민..
여러 부족 중 가장 저항을 많이 한 아파치족..
40년 동안 전쟁을 하였는데...남북전쟁 중에도...북부와 남부동맹
모두 아파치족과도 전투를 계속했다고 한다..
그러나...미국인이 된 인디언..
인디언 스틱 달력..
우리의 버선 같은 모양도 보이고...동물과 사람들로 표현된
신기한 인디언 막대달력..
근대로 오면서 변화되는 인디언들의 모습..
저 의자에 앉아서 인디언들이 머리를 깎였다고 한다..
변화된 모습의 전 과 후..
옛 인디언들의 생활상을 두루두루 보고 나오니...
레이스 같이 예쁜 도일리가 바람에 하늘하늘 날리는 모습이 예쁘다..
박물관에만 남아있는 인디언 부족들의 용맹한 모습..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삶을 느껴볼 수 있었던 허드뮤지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