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이야기

미국서부자유여행 추위 피해 다시 찾은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180213

김씨줌마 2018. 2. 19. 20:30

잊었던 영하의 날씨를 킹스캐년에서 체험하고 추위를 피해

다시 따뜻한 몬트레이로 왔


킹스캐년에서 3시간30분 정도 달려 가는 길

밀 밭인 걸까....누렇게 잘 익은 넓은 밭이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하다




여기는 정말 봄 인것같다...과실나무에 꽃이 예쁘게 폈다




끝도 없이 넓은 밭을 트렉터가 부지런히 돌아 다니고 있다




3박을 예약한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몬트레이 베이로 왔다




1시간에 1불50...주차권 뽑는 순서 숙지하고 꾹.꾹.꾹...




차 앞에 턱 던져두고 바쁠것 없는 걸음으로 설렁~설렁 돌아본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박물관 하나 보려 했더니 휴관 이라고

문을 닫았다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레몬 나무 ..작은 나무에 레몬이 주렁주렁 열렸다




수북하게 쌓아놓고 파는 캔디가게..예쁘기도 하고..

들어가면  지름신에 잡히니 밖에서  보는것으로 만족 하기로 한다  












따뜻한 햇볕을 등 지고 앉아 보는 파란 하늘..참...예쁘기도 하다








러브스포인트(Lovers Point) ..








바위 속에서 갑자기 튀어 나온 다람쥐...



이 녀석의 목표는 나홀로 떨어져 뒹구는 나뭇잎 하나




사사삭...뱅글뱅글 잎사귀를 돌려가며 연한 부분만  갉아 먹고

신기할 만큼 가는 잎사귀 줄기만 던져놓고 미련없이 돌아선다

사람들과 많은 접촉이 있는지....가까이서 찍고 있어도 도망도 안가고

눈을 맞추고 갉아 먹었다








바쁠것 없는 일정이고...다시 온 몬트레이라서 실~실 돌아다니다...

저녁에 한국식당 찾아 육계장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