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백반집 백성식당 목포 오션 호텔
고창에서 꼬물거리다 밥때를 놓쳤다
요즘은 휴게소도 예전 같지 않아
늦은 시간엔 식사를 할 수없어 아쉽다
석양에 어우러진 들판이 평온해 보인다

무계획이 계획이 되는 김씨줌마네
고창서 목포까지 1시간 거리
목포 가서 저녁 먹기로 하고 고창에서
목포로 방향을 잡으며 급하게 숙소를 찾아
예약했다
주차장에서도 키오스크로 체크인
체크아웃이 되어 이용하기 편리하고
위치도 좋아 뚜벅이 여행할 때도
편리해 보이는 목포오션호텔


급하게 예약하기도 하고
호남지역에선 여행을 거의 안 해봐서
숙소가 어떨지 몰라 은근 걱정했던 숙소
목포오션호텔
도착해서는 너무 편안해서 다음에
목포에 다시 여행을 오면 목포오션호텔을
이용하고 싶어졌다


객실에 정수기와작은 싱크가 있어서
간단하게 과일 닦아 먹기 좋고 물도
전기주전자등 신경 안 쓰고 정수기
사용하니 편리했다


목포까지 왔지만 식당들이 일찍 끝나서
결국 저녁은 방에서 컵라면으로 😅



목포 왔으니 백반 먹어야 한다고 우겨서
나혼산에도 나왔다는 백성식당을 찾았다

시원하니 맛있었던 조개탕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진 백반
1인분 12000원
잔가시는 많아 조심해야 하지만
오랜만에 먹어본 청어구이도 맛있었다
다음엔 저녁으로 ㅋㅋㅋ

살포시 비 내리는 목포의 아침
밥도 든든히 먹었겠다 느긋하게
부둣가를 걸으며 멋진 어선들을 구경해 본다






아직 시간이 이른 월요일 아침
가게들이 하나 둘 장사 준비하며
점포를 여는 목포 수산시장




휴관이 많은 월요일
점점 굵어지며 멈출 기세가 안 보이는
빗줄기에 노적봉도 차에 앉아
보는 걸로 끝내고 목포까지 온 김에
진도를 들렸다 올라가보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