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 이야기
뜻하지 않은 일..........
김씨줌마
2002. 12. 9. 19:34
쉽지않은 외국생활이라지만 때때로 접하게 되는 다른 문화에 매번 당황하게 되네여.
지난 주...
별일 아닐것으로 생각했던 울 아들의 일이 학교에서 letter 가 오는 바람에 심란한 주말을 보내고, 아직
마음이 가볍지만은 월요일을 맞고 있답니다.
뜻하지 않은 일이란....
울 아들의 유일한 놀이인 농구 때문에 일어났답니다.
울 나라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쓰는 언어에는 어른들이 모르는 단어가 많고, 자기네들끼리만 통하는
은어가 있기마련이지여..
여기서도 그렇답니다. 수업시간에는 문제없이 들리던 영어가 아이들과 어울려 놀때는 문제가 되곤했었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이 해결해야 할 문제
이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그 아이들과 잘 섞여서 놀기엔 운동이 젤 쉽답니다.
영국의 축구열기는 정말 대단할 정도랍니다.
워낙 많은 팀들과 우수한 선수들로 리그전을 중계할 때는 무슨 챔피언전을 보는 것 같이 치열하답니다.
그러나 울 아들은 축구보단 농구를 더 좋아하고, 잘 하기 때문에 쉬는시간에 농구를 하며 아이들과 어울려 지냈답니다.
참고로..
울 아들이 다니는 학교는 울 나라 초등 6 학년부터 고등 1학년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한 건물에서 공부하고,
고등부 2, 3학년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다른 건물에서 공부를 한답니다.
그러니까 한 학교에 초등 6학년 부터 고 3까지 다니는 거죠....
쉬는시간 농구를하고 있는 울 아이에게 초등 6학년에 해당되는 year 7 의 영국아이가 시비를 걸었답니다.
울 아들의 농구공을(여기는 자기것을 가지고 다닌답니다) 가져다가 축구장으로 멀리 던져버리더랍니다.
그래서 말로 하고 소리쳤는데도 계속 하더랍니다.
공을 던졌다가 떨어지는 순간 영국아이가 또 달려드니 울 아이가 재빨리 막는다는게 발이 먼저 나가면서
영국아이가 울 아들 발 위로 넘어졌답니다.
그것때문에 다치거나 상처가 난 것도 아니람니다.
그래 울 방식대로 괜찮냐? 너 하지마라... 하고 넘어갔는데... 그 아이가 학년주임에 해당하는
Head of Year 를 찾아가 울 아들이 발로 찼다고 일렀답니다.
담 날에 울 아들 하루종일 벌 받았답니다.
벌이란 ....
하루종일 혼자 입구에 앉아 있는겁니다.
아무하고도 얘기도 아는 척도 하면 안 된답니다.
그 입구가 바람이 많이 들어오고 무척 춥답니다.
자기의 상황을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편이 어리다는 이유앞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어서 벌을 받았다고 하더군여...
그래. 그 날은 조심해라하고 별일이 있을려나 하고 지나갔는데...
지난 주에 학교에서 정식으로 통고가 왔더군여..
무척 serious 한 일이라고...
나~ 참....
뭐가 심각하단 말입니까 도대체...
발을 사용한 울 아들이 잘 했다는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손과 발을 사용해서 상대를 제압한다는 것은 아주 심각한 일인것을 우리도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의도도 아니였고, 쉬는시간에 발생한 우연한 일인데.....
그런데 문제는 letter 가
울 아들이 어린아이를 발로 가슴을 찼다 라고 왔다는데 문제가 있답니다.
그것은 발로 찬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찼다라고 왔고, 그 문제가 학적부에 남겨진다는데 있답니다.
정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 지 심란한 일이 아닐 수 없답니다.
일단은 학교에 답장을 써야하므로 편지를 썼는데,
너무 강하게 쓰면 학교의 권위에 도전하는게 된다는군여.... 정말이지....
기죽어 다니는 녀석보니 속상하고, 내 맘대로 표현해가며 이야기 할 수 없어 속상하고, 이래저래 속상하답니다.
울 아들이 의도적으로 한 것이 아님을 설명해서 편지 보내고, 선생님 면담을 신청해 놓긴 했는데......
영국에서 한 학기 생활하며 차~암 많은 부분을 생각하고 느끼게 됩니다.
울 아이가 영국아이였어도 이렇게 했을까하는 의문이 든답니다.
어쨌든...
이 일이 편안하게 해결되기를 기도하고 있답니다.
지난 주...
별일 아닐것으로 생각했던 울 아들의 일이 학교에서 letter 가 오는 바람에 심란한 주말을 보내고, 아직
마음이 가볍지만은 월요일을 맞고 있답니다.
뜻하지 않은 일이란....
울 아들의 유일한 놀이인 농구 때문에 일어났답니다.
울 나라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쓰는 언어에는 어른들이 모르는 단어가 많고, 자기네들끼리만 통하는
은어가 있기마련이지여..
여기서도 그렇답니다. 수업시간에는 문제없이 들리던 영어가 아이들과 어울려 놀때는 문제가 되곤했었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이 해결해야 할 문제
이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그 아이들과 잘 섞여서 놀기엔 운동이 젤 쉽답니다.
영국의 축구열기는 정말 대단할 정도랍니다.
워낙 많은 팀들과 우수한 선수들로 리그전을 중계할 때는 무슨 챔피언전을 보는 것 같이 치열하답니다.
그러나 울 아들은 축구보단 농구를 더 좋아하고, 잘 하기 때문에 쉬는시간에 농구를 하며 아이들과 어울려 지냈답니다.
참고로..
울 아들이 다니는 학교는 울 나라 초등 6 학년부터 고등 1학년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한 건물에서 공부하고,
고등부 2, 3학년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다른 건물에서 공부를 한답니다.
그러니까 한 학교에 초등 6학년 부터 고 3까지 다니는 거죠....
쉬는시간 농구를하고 있는 울 아이에게 초등 6학년에 해당되는 year 7 의 영국아이가 시비를 걸었답니다.
울 아들의 농구공을(여기는 자기것을 가지고 다닌답니다) 가져다가 축구장으로 멀리 던져버리더랍니다.
그래서 말로 하고 소리쳤는데도 계속 하더랍니다.
공을 던졌다가 떨어지는 순간 영국아이가 또 달려드니 울 아이가 재빨리 막는다는게 발이 먼저 나가면서
영국아이가 울 아들 발 위로 넘어졌답니다.
그것때문에 다치거나 상처가 난 것도 아니람니다.
그래 울 방식대로 괜찮냐? 너 하지마라... 하고 넘어갔는데... 그 아이가 학년주임에 해당하는
Head of Year 를 찾아가 울 아들이 발로 찼다고 일렀답니다.
담 날에 울 아들 하루종일 벌 받았답니다.
벌이란 ....
하루종일 혼자 입구에 앉아 있는겁니다.
아무하고도 얘기도 아는 척도 하면 안 된답니다.
그 입구가 바람이 많이 들어오고 무척 춥답니다.
자기의 상황을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편이 어리다는 이유앞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어서 벌을 받았다고 하더군여...
그래. 그 날은 조심해라하고 별일이 있을려나 하고 지나갔는데...
지난 주에 학교에서 정식으로 통고가 왔더군여..
무척 serious 한 일이라고...
나~ 참....
뭐가 심각하단 말입니까 도대체...
발을 사용한 울 아들이 잘 했다는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손과 발을 사용해서 상대를 제압한다는 것은 아주 심각한 일인것을 우리도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의도도 아니였고, 쉬는시간에 발생한 우연한 일인데.....
그런데 문제는 letter 가
울 아들이 어린아이를 발로 가슴을 찼다 라고 왔다는데 문제가 있답니다.
그것은 발로 찬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찼다라고 왔고, 그 문제가 학적부에 남겨진다는데 있답니다.
정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 지 심란한 일이 아닐 수 없답니다.
일단은 학교에 답장을 써야하므로 편지를 썼는데,
너무 강하게 쓰면 학교의 권위에 도전하는게 된다는군여.... 정말이지....
기죽어 다니는 녀석보니 속상하고, 내 맘대로 표현해가며 이야기 할 수 없어 속상하고, 이래저래 속상하답니다.
울 아들이 의도적으로 한 것이 아님을 설명해서 편지 보내고, 선생님 면담을 신청해 놓긴 했는데......
영국에서 한 학기 생활하며 차~암 많은 부분을 생각하고 느끼게 됩니다.
울 아이가 영국아이였어도 이렇게 했을까하는 의문이 든답니다.
어쨌든...
이 일이 편안하게 해결되기를 기도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