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양배추..깻잎 초절이..

김씨줌마 2006. 8. 31. 16:35

늘~양배추 김치를 한번 해봐야지....하면서도..

선뜻 ..해 보게 안 되었는데....

요즘...

언제나 끼고 사는 양배추 때문에...초절이를 한번 해보기로 했다....

 

깻잎과 양배추를 켜켜이 쌓고  단촛물을 부어주고 하루만

두었다가 먹으니....새콤달콤 한것이 맛있다...

고기를 구어 먹을때 같이 싸서 먹으면 지방 걱정도 덜고..

입맛도 개운해서 좋을것 같다...

 

많은 양을 하는것보다는 그때그때  조금씩 먹을만큼만 하는것이

좋을듯하다....

양배추와 깻잎을 씻어 물기를  거의 없앤후에 통에 켜켜이 담는다...

 

 

 

요러케 준비를 해 두고 냄비에 단촛물을 만든다...

물..설탕...식초를 동량으로 넣고 (1컵씩 했어요) 소금 2큰술 넣고

따뜻하게 데운다...

 

 

 

설탕과 소금이 잘 녹았으면 재어놓은 양배추 통에 붓고...

무거운것으로 눌러주어야 하는데....

마땅한것이 없어서....

지난 번 냉장식품 배달올때 들어있던  아이스팩을 이용해서 눌렀는데...

쓸만하다...

 

 

 

뚜껑을 덮어 상온에 하루를 두었다 먹기좋게 담아먹으면 된다....

 

 

 

쉽고..간단하고....양배추의 아삭아삭한 맛과..깻잎의 향긋한 맛이

잘~어울어져 맛있다....(먹을땐...양배추와깻잎을 함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