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1000번 이층버스 타고 여행 기분내기

김씨줌마 2019. 6. 28. 19:00

뜻밖에 평일에 쉬는 날이 생겨

광화문으로 친구 만나러 꼬고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폭풍 수다도 떨고 돌아오는 길에

1000번 이층버스를 타게 되었다

일산 들어가는 1000번 이층버스 생긴줄 몰랐는데...

오호~~

버스 타고...후다닥 이층으로 올라갔지만..

이층버스 명당.. 앞자리는 놓쳤다..ㅋ


스탑 표시와 함께 정류장 안내 스크린도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정류장 멘트도 안들리고..

화면도 없어 아쉬웠지만..

이층버스 타고 외국에 여행 간 듯...관광객 놀이 하기엔 굳~~





서울에 여행 온 일산 아짐

열심히 창 밖의 풍경을 이리저리 담아보며 관광객 기분에

젖어본다




이층버스 타고 보는 숭례문

왠지....달라 보이는 이 느낌은 뭘까..ㅋㅋㅋ












미디어시티역 쯤 지나는가 보다

빠르게 달리는 열차도 담아보고



1층 중간에 있는 계단..

올라갈때는 몰랐는데...이층 보다 1층은 조금 답답한 느낌..



하차 하는 문 쪽에도 이층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구나..

일산 아짐...오늘..여행객 코스프레 제대로다..ㅋㅋ




마지막으로 전체 샷 하나 남겨본다

2400원에 광화문서 일산까지 구경 한번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