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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집 낸 약단밤 군밤 만들기 자동회전 냄비

찐 밤보다는 군밤을 좋아하는김씨줌마네 그동안 여러 방법으로 칼집을 내던 수고로움을 피해 이번에는 칼 집 낸 약단밤으로 군밤을 만들었다약단밤을 깨끗하게 씻어볶고 굽는데 매우 편리한 자동회전 냄비꺼내 담고 타이머 30분을 맞췄다뚜껑 덮고 버튼만 꾹~누르면혼자서 잘 돌아가며 열일하는 냄비냄비 사고 본전 다 뽑은 자동회전 냄비 좋다 🤭잘 익어가나 궁금해 열어보니슬~슬 돌아가며 조금씩칼집이 벌어진 것도 있다잘 구워진 군밤 껍질도 쉽게 잘 까져 좋다영감 할매 싸우지 않고곱게 깐 군밤 1인 1 접시 잘 구워진 군밤에 밤맛탕도 생각나서 한번 해 보긴 했는데생각같이 잘 된 거 같진 않지만 😥설탕에 조려 종이호일에 옮겨흩여서 식혔다커피와 먹기 좋은 간식달짝지근하니 맛있다

일상 이야기 2025.02.14

요모조모 활용하기 좋은 다이소 쇼핑템

다이소 조명코너를 둘러보다 미니 센서등을 하나 사서 옷장에 붙여봤는데 생각보다 밝고 편리하다 방에 불을 켜기 애매한 시간이나 늦은 시간 방에 불을 켜지 않아도 옷장을 열면 센서등이 들어와 옷을 찾기 편리하고 주방 상부장 아래나 하부장 안에 붙여도 좋고 신발장 안에 달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 뚫려있는 방충망 스티커 원래의 용도는 방충망 구멍 난 곳에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지만 이것을 욕실 하수구에 붙여봤다 뚫려있는 방충망을 확인하고 사야 물이 잘 빠진다 배수구에 붙여보니 머리카락이나 작은 먼지들이 잘 걸러지고 욕실 청소에도 배수도 잘되고 보기에도 크게 거슬리지 않아 좋다 주방에 낮은 거치대가 하나 필요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다이소에서 모던벽선반을 하나 사서 써보니 높이 길이는 좋은데 좁은 폭이 좀..

일상 이야기 2024.11.12

오사카여행 마지막날 신사이바시 다이소 도톤보리구경하기

언제나 올 때는 설레고 갈 때는 아쉬운 여행 오사카여행 마지막날 호텔 체크아웃하고 난카이난바역에 짐 보관하고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거리를 둘레~둘레 돌아봤다 비엔나커피와 라떼로 모닝 카페인 충당 하고 복닥해지는 도톤보리 구경하기 상점가를 잇는 저 뚜껑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구경하기 좋아 좋다 다이소 신사이바시점 다이소에 빠질까 휘리릭 돌아보고 나가자고 재촉하는 아재 때문에 아쉬움 남기고 나온 다이소 오밀조밀한 종류가 더 많아 보였다 만화 베르사이유장미가 생각나서 ㅋㅋ 캔디캔디 베르사이유장미 재미있게 봤던 만화들이 생각나는 캐릭터에 혼자서 비실비실~^^ 공용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었는데 30분 무료 3시간에 100엔 24시간 150엔 그림으로도 잘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오사카 자전거 속도도 빠르..

오사카 근교도시 나라여행 나라마치 마치야(전통가옥) 나라마치 니기와이노이에 (사람이 모이는 집)

긴테스나라역에서 동대사로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흥복사 표시석이 보이는데 이 길로 가다 보면 일본 옛 가옥들이 있는 나라마치를 둘러볼 수 있다 마을 입구에 보이는 예쁜 연못가의 집 건너편의 스타벅스에서 커피나 할까.. 하면서 연못가를 걷는데 너무 예쁘다 마치 공기를 정화시켜 모아놓은 듯 고요하며 편안한 느낌에 가다 서다 하다 연못가에 앉아버렸다 조용하고 예쁜 마을 나라 마치 연못가에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던 곳 지금은 이렇게 작은 연못이지만 옛날엔 배도 다니고 전설도 있는 곳이었나 보다 한 폭의 동양화 같기도 하고 수반에 담아 놓은 것 같기도 하고 일본다운 모습이다 작은 다리를 건너 골목골목 마을 구경이 재미있다 안녕을 기원하는 걸까.. 영혼을 위로하는 걸까....배 모양의 돌배에 작은 돌들이 세워져 있..

오사카3박4일 여행 오사카 근교 나라여행 도다이지 오사카난바역에서 긴테스나라역 나라 도다이지(동대사) 사슴공원

오사카여행 세쨋날 나라 도다이지(동대사)를 가기로 한다 복잡한 오사카난바역 천천히 나라 방면 표시 확인하고 승강장으로 내려간다 1번 승강장에서 나라행 기차를 타고 긴테스나라역에서 내리면 되는데 환승 없이 한 번에 가서 더 편리했다 나라행 기차가 들어오는데 온통 사슴그림 누가 봐도 나라행 기차 예쁘다 😄 열차 안 손잡이도 의자도 사슴 모양이다 나라와 사슴은 하나 인가보다 50여분 달려 긴테스나라역에 내렸다 사슴공원과 동대사까지 가는 안내 표지판이 상세하게 잘 되어있다 버스 타려는 출구와 도보로 가는 출구가 표시되어 있는데 동대사 까지 버스 타면 1 정거장 걸으면 20여분 걸리는데 걸어가는 게 힘들지 않고 사슴들도 볼 수 있어 더 재미있다 나라 전설에 후지와라 일족이 가스가타이샤 신사를 창건했을 당시 이바라..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전 격변의시대, 여성 삶 예술 서울시립미술관

더위가 좀 가셔서 명동에서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고 수다 떨며 서울시립미술관 방향으로 걸었다 잠시 쉬어갈까 하고 들어 온 서울시립미술관 11월 17일까지 천경자 탄생 100주년 전시를 무료로 하고 있었다 생각하고 온 전시가 아니어서 더 좋았다 천경자 한국전쟁시기 처절하게 고통받고 있을 때 살기 위해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남자들도 예술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일본 유학을 하며 여성 작가로 활동한 미술계의 선구자들 그림들이 연대별로 전시되어 있다 천경자 꽃과 병사와 포성 베트남 전쟁 중에 현역작가 10여명을 베트남으로 보내 국군의 활약상을 기록화로 남기게 했다고 한다 베트남 전쟁 중 수색작전 헬기수송작전 갈대수속작전등이 그려져 있다 독도 박인경 장터 가는 길 글자를 겹쳐 써서 길을 만들고 색의 농담을 표현한..

일상 이야기 2024.10.17

요도야바시역에서 게이한본선 타고 기온시조역에서 시작하는 교토여행 청수사 은각사(지쇼지)

여행 2일째 교토를 가보기로 했다 교토 여행을 처음 하던 때 냄편의 컨디션 난조로 일일투어임에도 냄편은 교토여행 중 버스에서 자주 쉬었었는데 냄편은 그것을 내내 아쉬워 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유를 가지고 교토를 보기로 하고 호텔을 출발~^^ 신사이바시역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요도야바시역에 내려 게이한본선 급행을 타고 기온시조에서 내려 7번 출구 방향으로 나와 기온 거리부터 보기로 했다 오사카에서 기온시조역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기온시조역에 내려 카모강 강변으로 내려가 강변구경도 하고 지난번 왔을 때보다 강물은 많이 말라있었지만 날씨가 흐려서 더 운치 있어 보이던 카모강 야사카의 탑 근처의 작은 절 팥주머니 같은 색색의 주머니가 빼곡하게 매달려 화려한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다시 봐도 멋있는 검은..

홋쿄쿠세이 오므라이스 신사이바시 오사카슈퍼 라이프 센트럴 스퀘어 난바점

김포에서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간사이에 내려 난바까지 오는데 반나절 아침은 서울에서 점심은 오사카에서 😁😁😁이번 오사카여행에서도 예약한 카락사 오사카 난바 호텔로 가는 길에 지나가는 우리나라 영사관 지나다닐 때마다 왠지 든든하다 호텔에 짐 맡기고 체크인시간 예약하고 호텔 근처에 100년의 역사가 있는 홋쿄쿠세이 오므라이스가 있어 오므라이스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대기하는거 잘 못하는 김씨줌마네 그래서 대기 긴 맛집은 거의 안 가는데 웬일로 사람 별로 없길래 앗싸~하고 대기표 뽑고 보니 앞에 18명 양호하다 ㅋㅋ 맛집답게 유명인들의 싸인도 많고 옛날 대중목욕탕에 있을 것 같은 신발장도 역사가 있어 보여 기다리며 오밀조밀한 가게 안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1-2인용 3-4인용으로 나뉘어 있고 나무키로 ..

오사카 이쿠노 코리아타운 쓰루하시역 동쪽 출구

기타하마역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오사카 이쿠노 코리아타운을 가보기로 했다 요도야바시역 보다 기타하마역이 더 가까워 기타하마역에서 사카이스지선을 타고 닛폰바시에서 킨테스나라선으로 바꿔 타고 쓰루하시역에서 내렸다 한글로도 표기되어 있어 환승이 어렵지 않다 구글지도에서 검색하니 쓰루하시역에 내려 동쪽출구로 나가면 된다고 했는데 동쪽출구를 찾을 수 없어 헤매고 다니다 파파고를 켜고 역무원을 찾았다 파파고를 켜고 들이미는 아짐에게 친절하게 설명해 준 역무원 덕분에 출구 찾아 10여분 헤매다가 찾아온 동쪽출구 승강장 제일 끝에 길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출구가 있었다 역무원 설명이 없었다면 찾기 어려웠을 출구였다 😑 쓰루하시역에서 헤매고 나와 구글 안내 따라 걷다 보니 한글 간판이 하나씩 보였다 쓰루하시역 근..

오사카시 중앙 공회당 요도야바시 기타하마 카페 마운트 (mount)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 시간이 많이 남아서 숙소에 가방 맡기고 오사카시 중앙 공회당을 보러 갔다 신사이바시역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요도야바시역에 내려 18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일본에서 갑자기 유럽으로 넘어온듯한 분위가 너무 좋았다 옛 서울역 건물 같은 느낌의 중앙 공회당 북적북적한 도톤보리와 달리 조용하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좋은 기타하마 생각못했던 아름다운 분위기에 중앙공회당으로 가려다가 강변의 카페가 보여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마운트라는 카페에서 바라보는 강변 오사카시 중앙 공회당이 보이고 여의도 같은 섬이기도 하고 넓은 나카노시마 공원도 있어 보드 타거나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여유를 가지고 여행하는 시간 참.... 좋다 느긋하게 있다 보니 보트 투어도 지나간다 같이 손도 흔들어 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