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막커튼 으로 변신한 퀼트이불 암막커튼 으로 변신한 퀼트이불 유리창에서 바람이 나와 춥다고 커튼을 달아 달라는 아재의 강력 요청에 어찌할까...하다...퀼트 이불을 걸어봤다 퀼트이불 걸어 놓고 무심히 쳐다보니.. 아~옛날이여~...저걸 어찌했나 싶은게... 새삼 예뻐보인다 3cm 조각을 잇고잇고 또 잇고 그때의 열정이 .. 바느질 이야기 2017.11.22
빨래삶기 - 다이소에서 건진 수저통의 변신 빨래삶을때마다 통에 비눗물이 넘쳐 우다다다~뛰어오기 일쑤였다.. 렌지에도 해 보고...돌도 넣어보고...동전도 넣어보고...비눗물이 넘치는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그래도 비눗물은 넘쳐 주위가 지저분해졌다.. 무심히 다이소에서 집어온 구멍이 숭~숭 뚫린 2000원짜리 수저통... 요래 한.. 일상 이야기 2014.02.27
가평 쁘띠프랑스에 다녀오다 콧바람도 한번 쐬고...심란한 마음도 위로할겸 집을 나서 무작정 달리다 보니 가평 까지 왔다....가평...가평...어디갈까...딱히 정하고 집을 나선게 아니여서 둘이 얼굴 쳐다봐도 뾰족한 수 없어 폭풍 검색질로 예쁘다는 쁘띠프랑스에 가보기로 했다... 쁘띠프랑스....어린왕자가 먼저 인사.. 세상구경 이야기 2013.12.30
서울역사박물관 - 눈으로 듣다 북경 3000년 이란 전시를 보기위해 서울역사박물관에 가보니....무대에서 배우들이 입고..노래하고..연기하던 의상이 역사박물관에서 눈으로듣다...라는 주제로 전시되어 있어 북경 3000년을 보기전에 한번 돌아봤다....... 왠지 우아한 걸음으로 걸어들어가야할 것 같은 입구 모습.. 남자 무.. 일상 이야기 2013.12.21
마음에 드는 빨래걸이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해 빨래를 말릴때...통풍도 잘 되고 빨래도 빨리 마르라고 사이를 벌려 빨래를 걸었었는데.......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아주 좋은것을 찾았다... 마음대로 잡아당겨 꾸불꾸불해진 세탁소 옷걸이.. 우연히 발견해 업어온 옷걸이....어깨 부분에 미끄럼방지도 붙어있어 .. 일상 이야기 2013.10.13
김영희의 아이들 - 닥종이전 지인들과의 모임이 마침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리는 닥종이 전시 오픈날과 맞아서 미술관으로 향했다... 김영희의 아이들 닥종이전 조선일보미술관 입장료 6000원 7.19 - 8. 25일 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전시는 김영희선생의 고희전이라고 하는데....실제로 만나 본 김영희선생.. 일상 이야기 2013.07.20
아름다운 궁중자수 전 - 국립고궁박물관 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있는 궁중자수 전을 보러 다녀왔다.. 박물관으로 들어가기전에 뜬금없이 놓여있는 불탑 하나....법천사 지광국사 현모탑이다... 고려시대 고승 지광국사의 묘탑으로 본래 원주시 법천사에 있었으나 일본인이 몰래 가져갔다가 발각되어 1915년에 돌려받아 경북궁에 .. 일상 이야기 2013.07.05
성북동탐방 - 심우장, 수연산방(이태준 가옥) 시인이고 승려이면서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이 만년을 보낸 곳 심우장으로 향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언덕 길을 올라간다.. 어렸을적엔 이렇게 좁은 골목을 뛰어다니며 놀았는데.....요즘 간혹 이렇게 좁은 길을 보면.....아이쿠~하고 놀랄때가 있으니...참...세월이 놀랍기만 하다.. .. 세상구경 이야기 2013.06.03
7 번방의 선물 - 아침부터 눈물바람 영화 7번방의 선물.... 재미있다고 추천을 하기에 아침에 부지런떨며 조조 영화를 봤다.. 사려 깊고...예쁘고...귀여운 예승이... 맑고 예쁜 동그란 눈에 눈물이 맺히면....그때마다... 보는사람도 눈물이 줄줄줄... 조그만 입으로 종알종알 얘기하면....하는 말마다 똑소리가 나고... 애교가 넘.. 일상 이야기 2013.02.20
개량한복 치마 리폼 오래된 개량한복 치마.... 길이가 발목까지 내려와서 약간 거추장스러워 평소엔 잘 입기 힘든 치마.. 그냥...홱~버려도 되련만....왠지 이것은 자꾸...몇 년째... 꾸리고 다닌다.. 비싼것도 아니고....의미가 있는것도 아닌데....인연줄이 길다.. 이번엔 꼭 해결하리라 마음먹고....이걸 어떻게 .. 일상 이야기 201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