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5

노피 미니 후드 주방의 냄새를 잡았다

주방을 고치며 상부장을 떼어내면서조금 고민은 했지만 과감하게 후드를떼어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밥때마다 주방에 거실에 쌓이는 냄새를어쩌지 못해 고민하던 중 찾은노피 미니 후드아담한 크기에 세련된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데 성능도 좋아 주방의 냄새를잘 잡아내어 좋다필터 갈아 끼우고 세척하는 것도 편리하다지난여름 생선 구워 먹고 에어컨이 삼킨생선냄새에 깜짝 놀라 극 자제 했던생선구이 노피 미니 후드 틀고걱정 없이 생선구워 먹었다 기름진 냄새에 빠질 수 없는 전도노피 틀어놓고 구워봤는데노피 미니 후드 성능에 허허허~ 좋다이젠 주방 냄새 걱정 없는 귀여운노피 미니 후드왜 이제 알았을까 나는 유선을 사용하지만 무선 노피도있던데 무선도 사용하기 편리할 것 같다 노피 미니 후드는 주방의 사랑이다

일상 이야기 2025.06.17

진도 명량대첩 울돌목 진도 뜸북국

참으로 대책 없는 김씨줌마네뜬금없이 시작한 고창여행이 진도까지내려와 버렸다 😅울돌목 위에 세워진 진도대교 건너진도휴게소에서 진도를 훑어보니섬이 생각보다 커서 반나절 정도로는안될 것 같았다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던 진도비바람도 피하고 전망대도 구경할 겸진도타워로 들어갔다필사즉생 필생즉사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고살고자 하면 죽는다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생각하며울돌목을 내려다본다명량대첩의 울돌목을 이렇게 처음 본다대교 건너 해남에 우수영 전시관도보이는데 우수영을 보고 진도로넘어왔어야 했나 보다 비바람 부는 날씨가 아쉽다 명량해전 그날의 난중일기이 많은 깃발 신호를 모두 외워야 하는 수군낮과 밤이 다르고 방향에 따라 다르고나가고 들어감에 민첩하게 움직여야 하는조선수군의 신호기비바람 불어 추운 날..

목포 백반집 백성식당 목포 오션 호텔

고창에서 꼬물거리다 밥때를 놓쳤다요즘은 휴게소도 예전 같지 않아 늦은 시간엔 식사를 할 수없어 아쉽다석양에 어우러진 들판이 평온해 보인다무계획이 계획이 되는 김씨줌마네고창서 목포까지 1시간 거리목포 가서 저녁 먹기로 하고 고창에서목포로 방향을 잡으며 급하게 숙소를 찾아예약했다주차장에서도 키오스크로 체크인체크아웃이 되어 이용하기 편리하고위치도 좋아 뚜벅이 여행할 때도편리해 보이는 목포오션호텔 급하게 예약하기도 하고호남지역에선 여행을 거의 안 해봐서숙소가 어떨지 몰라 은근 걱정했던 숙소목포오션호텔도착해서는 너무 편안해서 다음에목포에 다시 여행을 오면 목포오션호텔을이용하고 싶어졌다 객실에 정수기와작은 싱크가 있어서간단하게 과일 닦아 먹기 좋고 물도전기주전자등 신경 안 쓰고 정수기사용하니 편리했다 목포..

단지에 있는 예쁜 카페 숲속카페 쿤

단지에 예쁜 카페가 있어 좋다 동네 유치원이었던 곳들이 편의점이나카페로 바뀌었는데우리 단지 유치원도 카페로 탈바꿈했다분명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카페인데새소리 적당한 바람 우거진 나무들로마치 숲 속에 앉아 있는 듯 좋다저녁엔 차분한 분위기와 꼬마 전등불이한껏 낭만을 뿜어내기도 한다 🤭 예전에 이곳에서 일할 땐 마당에어린이들 재잘거림이 가득했었는데이젠 너무 아쉬운 추억이 되었다

일상 이야기 2025.06.05

고창 청농원 라벤더 축제

무심히 고창 청농원에서 라벤더 축제를 시작했다고 얘기했는데우짠일로 아재가 같이 가보겠다고 나서서이유불문하고 간단히 챙겨 들고 후다닥길을 나섰다고창 청농원 라벤더 축제2025. 5. 23 - 6. 29관람시간 9 - 6입장료 5000원입장료를 받으며 꽃이 다 안 폈다며그래도 보겠냐고 물어보는데일산에서부터 고창까지 갔는데어찌 안 보겠다고 할 수가 있겠냐고~ 😂꽃이 만발한 것은 아니었지만그래도 예쁨이 가득했던 청농원 손으로 휘~휘 저어 향기를 맡으니묻어나는 허브향이 참 좋다 모처럼 꽃 구경하려고 재발나게움직였는데 꽃이 다 피지 않아 아쉬웠다아마도한 주쯤 더 지나면 꽃이 활짝 필듯하다벌들이 꽃 주변에 모여있어 향기 맡을때 조심해야 한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마음이 여유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