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막커튼 으로 변신한 퀼트이불
유리창에서 바람이 나와 춥다고 커튼을 달아 달라는
아재의 강력 요청에 어찌할까...하다...퀼트 이불을 걸어봤다
퀼트이불 걸어 놓고 무심히 쳐다보니..
아~옛날이여~...저걸 어찌했나 싶은게...
새삼 예뻐보인다
3cm 조각을 잇고잇고 또 잇고
그때의 열정이 느껴져서 뿌듯한 마음 마져 들었다..ㅋㅋ
오래 전에 한 바느질이지만...어제 한듯 싫증 나지 않는것이
퀼트가 주는 즐거움이다
이제는 노안으로 놓아버린 바느질..
새록새록 떠오르는 조각 하나하나 완성했을때의 즐거움..
몇 개 안 되는 퀼트이불 얼떨결에 걸게 됬지만
핑계 김에 올 겨울 퀼트이불 하나하나 걸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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