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좀 가셔서 명동에서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고 수다 떨며 서울시립미술관 방향으로 걸었다
잠시 쉬어갈까 하고 들어 온 서울시립미술관
11월 17일까지 천경자 탄생 100주년
전시를 무료로 하고 있었다
생각하고 온 전시가 아니어서 더 좋았다
천경자
한국전쟁시기 처절하게 고통받고 있을 때
살기 위해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남자들도 예술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일본 유학을 하며 여성 작가로 활동한
미술계의 선구자들 그림들이 연대별로
전시되어 있다
천경자
꽃과 병사와 포성
베트남 전쟁 중에 현역작가 10여명을 베트남으로 보내
국군의 활약상을 기록화로 남기게 했다고 한다
베트남 전쟁 중 수색작전 헬기수송작전
갈대수속작전등이 그려져 있다
독도
박인경 장터 가는 길
글자를 겹쳐 써서 길을 만들고 색의
농담을 표현한 멋있는 그림이었다
천경자 동경 여전 1학년때 작품
비단에 채색한 조부상
박래현 여인
원문자 무리
금동원 음. 양
제목이 바보붕어
귀여웠는데 😅
류민자 상
여인들이 무리를 지어 있는 그림으로
언듯 보면 공포 같기도 하고 문살 같아
보이기도 했던 그림
오낭자 군음
은은하면서 편안하고 화려한 느낌을 주었다
천경자
오낭자 자연 05-ll
화선지에 수간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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