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여행..

인디에나폴리스를 떠나 65번 도로와 90번 도로를 타고.....부지런히 밟아 시카고로 들어왔다....

시카고.....그냥....꼭....여행하고 싶었던 도시......

잔~뜩 먹구름이 끼고....천둥.번개 치고 비온다는 날씨가 걱정스럽긴 하지만.....우선 미시간거리부터

걸어보기로 했다......우선 밀레니엄 공원에 설치되어 유명해진 스텐콩을  보기로 했다....

 

 

 

상상으로 생각하던 것보다는 크기가 작았지만.....강낭콩 모양의 스텐레스 덩어리가 사람의 마음을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즐겁게 해 주고있다.....

 

 

나는 어디에 있을까~??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이름표를 달고있는 공룡....

 

 

야외공연장..

 

 

시카고에서는 저 높은 건물들을 보느라.....고개는 항상 위를 향하고 있어야했다.....

 

 

밀레니엄 파크의 새로운 명물이 된 분수.....

 

 

후덥지근한 날씨에.....어린이들은 물놀이하고....어른들은 발을 담그고 어린시절로 돌아가본다.....

양쪽을 마주보고 서 있는 분수에 사람의 얼굴이 바뀌어가면서 나타나 흥미롭다...

 

 

 

 

 

웃는모습에서....호~하고 입을 모으면......물이 뿜어져나와 구경하는 사람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입에서 나오는 분수의 시간이 짧아.....얼굴표정이 바뀔때마다 준비하고 있다가.....부지런히 인증샷을 남긴다..

 

 

비 온다는 소식에도 하늘은 흐리기만 하길래......비는 안 오려나보다 했는데......갑자기 천둥이 요란하게 울린다

천둥과 번개에 놀라.....부지런히 걸음을 옮기는데.......공원에서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야외결혼식의

진행자들이......세찬...천둥 치는 소리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천둥.번개...소나기 내리는 야외결혼식이라.......이 부부는....모든 액땜을 하고 시작하는듯하다.....

 

 

미시간거리....

 

 

시카고강 다리건너......저것이 트리분 타워(?) 였던것 같다....시카고를 대표하는  신문 ...

시카고트리뷴의 본사건물이다.... 

 

 

 

 

 

마리나 시티.......멀리서보면 옥수수 같이 생겼다해서 일명 옥수수빌딩.....

아파트와 쇼핑센터..주차장등으로 이루워져있는 건물이였다...

 

 

주차하다 삐끗~잘못하면 떨어질것같은 옥수수빌딩 주차모습...

 

 

시카고강의 모습....

 

 

 

 

 

우르릉 거리기만 하다 말려나했더니.....굵은 빗줄기가 퍼붓기 시작해.....별다방으로 잠시 들어왔다....

 

 

비가 내리니 거리의 모습이 더 멋있어보인다.... 

 

 

마냥....비를 피해다닐수없고......금방 그칠것같지않아서 우산을 하나 샀다....시카고...시카고를 새겨넣은 우산...

 

 

워터타워와 핸콕센터 방향으로 걸어간다....

 

 

시카고 다운타운의 대화재때 살아남은 워터타워.......1869년에 건축한것으로 주택가에 수돗물을  공급하던

펌핑스테이션의 본관이었다고 하니......대화재때 살아남아 있는것 같다.....

 

 

너무 높아 올려다보는것도 버거운 존 핸콕센터.....

 

 

 

 

 

 

 

 

높다.....너무 높다.....건물들이 너무 높아서  고개가 피곤하다.....

 

 

 

 

 

 

 

 

시카고 미술관......사자 조각에 헬멧을 씌워둔 모습이 재미있다........비를 피해하며....미시간거리에 있는

빌딩들을 둘러보고 미술관으로 다시왔는데......그만...시간이 너무 늦어  페관시간이 다되어 기념품가게만

돌아봤다.....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엔 목에 꽃 리스를 걸어주는듯하다.....

 

 

무슨호텔이였더라.....유명하다고해서 들어가봤다....

 

 

우아함이 느껴지던.....실내인테리어의 모습.....천장의 모습이다...

 

 

저 그림이 샤갈의 그림이었을게다......

 

 

체이스뱅크의 건물.....A 라인의 건물의 모습이 아름다웠었다.....

 

 

시카고 지하철역의 입구는 이러케 생겼다...

 

 

설치될때 많은 논란이 있었다는 피카소의 조각품......지금은 시카고의 심벌 중 하나가 되어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다......

 

 

메모리얼데이여서 였을까.......광중의 붉은 분수가 강렬한 느낌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