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이야기

봄비가 기다려지는 가방 - 방수원단으로 만든 가방

김씨줌마 2013. 1. 29. 15:36

꽃무늬 방수원단에 삘이 꼿혀 봉틀이 꺼내들고 앉아

들들들들들~~

봄비가 기다려지는 예쁜 가방을 만들었다...

원단사이트 둘러보다 요 꽃무늬천에 꼿혀 옥스포드천과 같이 주문했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며 만든 속 주머니....양 옆의 시접을 적게남겨  바느질 하느라 애좀먹었다...

 

 

이렇게 속주머니 완성하느라 손 때가 꼬질꼬질...

 

 

지퍼 열어보니....흠....좋아좋아..

 

 

속 주머니 시접때문에 조금 예민했었지만....요래  지퍼 완성할때까진 일사천리....그러나...

퀼트와 달리 뻣뻣한 방수원단 안지겉지 연결하면서 ....미간에 내천 자를 아로새겼다...

 

 

웨이빙끝에도 원단을 덧대어  주며....긴 시간  쪼물딱쭈물딱 거려 만들고나니 화사한거이  이쁘다......

 

 

이것은 같은 패턴의 초록색으로도 만들어봤다...

 

 

파랑이 지퍼달다 머리 아파 초록이는 지퍼 패쓰~ㅋ

 

 

밖의 날씨가 꾸리~하니 집안도 불을 켜도 침침해 사진이 그다지 화사해 보이지 않지만...흠..

실제로보면 화사하니 이뻐서 기분도 좋아진다...

화사한 봄날....햇살 아래서도 예쁠것 같고.....봄비 속에서도 화사할것 같다...

가볍고 고운 꽃 가방 메고 빗속을 걷는 모습을 생각만해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봄 비~빨리와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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