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구경 이야기

가평 쁘띠프랑스에 다녀오다

김씨줌마 2013. 12. 30. 09:24

콧바람도 한번 쐬고...심란한 마음도 위로할겸  집을 나서 무작정  달리다 보니

가평 까지 왔다....가평...가평...어디갈까...딱히 정하고 집을 나선게 아니여서

둘이 얼굴 쳐다봐도 뾰족한 수 없어 폭풍 검색질로  예쁘다는  쁘띠프랑스에 가보기로 했다...

 

쁘띠프랑스....어린왕자가 먼저 인사한다....

 

 

입장료 8000원 내고 들어왔는데...알록달록 아기자기한 예쁜 건물들이 시선을

확~끌어당긴다......

 

줄 서서 기다리는 어린왕자....끓어안고 찍기는 좀..그러하야...그냥...왕자만....

 

 

오밀조밀한 건물 내부에 관광객들로 북적북적....조심조심 밀려다닌 오르골 방..

 

 

분수광장...

 

 

 

 

 

 

 

 

 

 

 

사랑의 종탑에 올라 내려다  본  쁘띠프랑스의 모습이 예쁘다..

 

 

 

 

 

 

 

 

 

 

 

 

 

 

넘어가는 햇살을 받아 더 예쁜 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

 

 

상팔자인 멍멍이....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여러사람의 카메라 샷을 받고있다..

 

 

가끔은...한 쪽 벽면을 이렇게 접시로만 장식해 보고싶을때가 있다...

 

 

하나하나 뜯어보는 재미가 있는 접시들...

 

 

이런것은 누가 살까...하면서 돌아보면 런던의 벼룩시장이 생각났던 벼룩시장..

꾀죄죄한 모습 속에서 하나하나 살펴보며 물건을 고르던 그리운 시간이 떠올랐다..

 

 

 

 

 

아름다운 레이스 표현이 언제봐도 아름다운 도자기 인형...

 

 

한때...열심이 모아 온 종 아가씨들....흠~어디보자~..요 아가씬 나도 있고...

조~쪽의 아가씨도 있고...ㅋㅋㅋㅋ 아~갑자기...가고 싶네...런던....ㅎ

 

 

언제봐도 마음에 드는 도자기 인형....

 

 

 

 

 

 

 

 

 

 

 

볼때마다 탐나는 침핀 인형...

 

 

갖가지 닭도 모여있고....

 

 

느긋함이 느껴지는 코타지도 있고...탐나는것 천지다...

 

 

펜션과 전시관이 함께 있는 쁘띠프랑스....따뜻한 날 돌아보면 더 예쁘겠다..

 

 

 

 

 

길 건너에서 한 눈에 들어오는 알록달록 오밀조밀한 모습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