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이야기

59박60일 미국 서부 자유여행 준비물 그리고 짐 싸기

김씨줌마 2018. 1. 16. 23:00

시간 여유가 생긴 요즘..

59박60일 미국 서부 자유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꿈은 미국 횡단을 하고 싶지만..동부엔 동장군이 위세를 떨치고 있기에

서부에서만 왔다리~갔다리~ 하며 지내기로 결정....

일단....떠나고 보는거야~~!!

호기롭게 외치고 준비에 들어가는데 이 와중에 아들은 복귀 발령이 나서 

 들어온다고..숙박비 절약 좀 되려나 했더니..ㅠㅠ..ㅋㅋㅋ


복귀 하는 녀석 두고 가려니 맘 한 구석이 걸리지만..

잘 지내리라 믿으며

본의 아니게 또...잠시 떨어져 있어야겠다


60 일 이라는 긴 시간을 준비 하다보니...생각보다 이것저것

정리 하고 준비 할 것이  많아 이리저리 바쁜 시간을 보내고 출국일이

 코 앞으로 왔다


비행기 티켓 예약 하고 유효기간 끝난 국제면허증  다시 발급 받고..

핸드폰 및 숙소 렌트카 등을 검색하다가

아무래도 길게 가는 여정이라 노트북이 있으면 편할듯하여 노트북도 새로 사고

즐겨보는 예능 우수수~다운 받았다..

숙소에 들어가서..휴게소에서 잠시 쉴때..활력을 주리라 믿으며..







고민을 많이 했던 핸드폰..

59박60일로 가는 일정이라..로밍 과 포켓와이파이는 크게 절약이 되지않아

이번엔 유심을 사서 가기로 하고...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마이심카페 에서 유심 구입하여 택배로 받았다.

처음 사용 해 보는 유심이라 살짝 긴장이 되긴 하지만 가격 면에서

절약이 많이 되어서 60일짜리 유심을 구입했다




숙소와 렌트카를 예약하고..짐 싸기에 여념이 없는 요즘

2월의 서부 날씨는 여러 계절의 옷이 필요하다 하여..반팔 부터

얇은 패딩까지 준비하고....일주일에 한번 빨래방 가야 하니 간편하게

피지 세제도 챙기고..고추장..썬그리..비상약..등등등

자꾸만 뚱뚱해지는 캐리어에 미련을 버려야하는 것들을 골라내기도 하며

짐을 쌓다 풀었다 하다보니 ....어느새...출국일..


 59박 60일...무탈하게 잘 다녀오기를 기원하며..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