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의 고운 햇살이 블라인드 사이로 얼굴을 디밀고 들어온 어느 날...
건조대에서 내려 둔 빨래 위로 무지개가 그려졌다....
보면...왠지 즐거운 일 생길것 같고....기분 좋아지는 무지개....
하얀 행주를 놓아보니...그 위로 마치 색연필로 칠한듯....원래 있던 무늬처럼 선명하게 새겨지는 고운 무지개....
빨래 개키다 말고....마음 따뜻해지는 무지개 사라질까 아까워 그냥....그러케....한 참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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