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 이야기

신 들의 정원 천섬을 여행하다..

김씨줌마 2010. 9. 6. 09:58

캐나다 온타리오 주와 미국의 뉴욕 주 사이에 있는 온타리오 호수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들.....

캐나다 인디언들은 고요하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곳을 신들의 정원이라 불렀다 한다....또....사우전드아일랜드 소스가

처음으로 만들어져 유명해 지기도 한 하트섬이 있는  사우전드아일랜드를 구경하기위해 알렉산드리아 베이로 향했다.....

 

 

 

 

 

 

 

선착장에서 배 시간을 확인해 두고......점심도 먹고...아기자기한 마을을 한 바퀴 돌아봤다....

 

 

 

 

 

패치워크 간판에 반가워서 들어갔는데......아쉽게도 패치워크보단 포크아트만을 팔고있었다..

 

 

 

 

 

 

 

 

배 시간에 맞추어 톰 아저씨 배를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왔다.....천 섬을 돌아보는데는 한 시간짜리...두 시간짜리 등등...

여러종류의 코스가 나뉘어져 있지만.....한 시간짜리가 무난한 듯 하여 그것으로 정하였다....

 

 

해외 나와서 만나면....더 반가운 내 나라.. 글과  사람들...

 

 

저 배를 타고 한 시간여 동안 천섬을 돌아볼 예정이다.....

 

 

날씨가 화창했으면 더 좋았을텐데......2 퍼센트 부족한  날씨가 아쉬웠다....

 

 

천 섬이라 불리기는 하지만.....실제로 이곳에 모여있는 섬들은 1800 여개가 넘는다고 한다.....

세계 부호들이 별장으로  사용하고있는 아름다운 섬들......대부분이 사유지 이기에 가까이에서  보기보단.....멀찌감치 지나가면서

차분하게 설명하는 안내인의 설명을 들어가며 한 시간동안 관람을 하게된다...

 

 

멀리있거나 가까이 있거나....크거나 작거나 할 것없이....하나하나 보이는 섬들은 그 모습이 아름다워 정신을 빼앗기에된다....

 

 

 

 

아무것도 없는 섬에  집을 짓고...조각을 세우고 전기를 넣고.....저리 아기자기하게 꾸미려면  그 비용이 얼마나 들까.....

 

 

보트가 자가용인 섬 이다보니.....주차장 건물도 저리 예쁘게 꾸며두었다...

 

 

 

 

 

 

 

 

 

 

 

저 곳도 선착장을  새로 꾸미고  있는듯하다..

 

 

 

 

 

 

 

 

 

 

 

섬을 보기위해 배가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넘나들지만.....비자가 필요없는 여행....섬 에도 양국의 깃발이 자유롭게 펄럭인다...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이 있지만.....그 중에서도 한 눈에 눈길을 사로잡는 미니 섬....

세 그루의 나무와 집 한채만 있으면 하나의 섬으로 인정해주는데.....그 자격요건에 절모하게 맞아떨어지는 미니 섬..

물에 잠기지않을까.....걱정도 되지만....저 곳에서 머물면 어떤 느낌일까....궁금해진다...

 

 

 

 

 

 

 

 

저 섬에 정말 사람들이 살까...궁금해질때쯤이면.....섬 에서  손을 흔들며 반가움을 표해주는 사람들도 만날수있다...

사유지이기에  섬 가까이에서 섬을 볼수는 없지만....안 과 밖에서 서로 손을 흔들며 반가움을 주고받는다....

 

 

 

 

 

특색있게 꾸며놓은 섬 들 중에.....이 섬은 저 조그만 다리위에 캐나다와 미국 두나라 국기 그림을 넣어 국경을  표시해두었다...

세계에서 제일 재미있는 작은 국경다리......큰 섬이 캐나다....작은 섬이 미국쪽을 가리킨다.....

 

 

저 미니 섬엔 미니 등대도 세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