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 이야기

하트섬(Heart Island)의 볼트 성(Boldt Costle)..

김씨줌마 2010. 10. 1. 22:39

지금은 뉴욕 주에 헌납되어 뉴욕 주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는 하트섬의 볼트 성.....

신들의 정원이라는 천 섬들 가운데 유일하게(내 기억이 맞기를..) 배에서 내려 섬에 들어가 볼수있는 하트 섬....

이곳은 미국 땅이기에 캐나다에서 이곳을 보려면 미국 비자가 있어야 하므로....천 섬을 보면서 하트 섬을

구경하려면 미국 쪽에서 천 섬을 보는것이 좋을 것 같다....

 

 

볼트 성의 주인이였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조지볼트 회장의 애쟌한 사랑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섬....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독일의 라인강변의 성들을 본따서 성을 지었으나 성이 완공되기전에 아내가 죽어..그 후엔

다시는 이곳을 찾지않았고....이 성을 장모에게 선물 하였다고 한다....

 

볼트 성에 있는 어린이 놀이 방 ..(기억이 가물~가물....맞을꺼야..)

 

 

 

 

 

선착장에 내려 따로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하트 섬의 볼트 성....뉴욕경찰..(??)..이민국 직원..(??)들이 지키고있었다..

원래 하트 섬의 이름은  Hart Island 였는데....볼트 성이 들어서면서 Heart Island 로 "e" 를 넣어 하트 섬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마치 건너편 섬에 또 다른 집처럼 만들어져 있지만.....이것은 보트가 정박해있는 볼트성의  일부인  보트 주차장이다....

 

 

성으로 들어가기 위해  섬으로 들어오면 젤 먼저 만나는 예쁜 하트 꽃 밭...

 

 

자가 발전소...??..암튼...전력을 만들어내던 곳...

 

 

아름다운 호수와 섬들을 바라보고 있는  하트 섬 (Hart Island) 의 터줏대감 수사슴 들.....

저 사슴 한 조각 한 조각 올리는데....수 만 달러가 들었다....

 

 

이곳에서는 결혼식을 하기도 하는데....저곳을 바라보고있자면.....아름다운 신랑.신부의 모습이 저절로 떠오른다...

 

 

 

 

 

 

 

 

볼트 성의 안주인...

 

 

우아하고...아름다운 실내의 모습...

 

 

 

 

 

이 섬의 주인이고....사랑이야기의 주인공...조지볼트 회장 부부의 사진과 결혼증명서.....

허름한 호텔의 직원에서 우연한 기회에 아스토리아 호텔 회장에게 성실성을 인정받아....그 회장의 딸과 결혼도 하고...

사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조지볼트 회장의 사랑이야기도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져 있다....

 

채광이 좋아....밝고 아름다웠던 방...

 

하얀 레이스 양산이 눈부시게  예뻤다...

 

서재...

 

댄스 홀.... 

 

 

볼트 성엔 곳곳에 하트 무늬가 들어가있는데...입구에 들어서면....바닥에...하트로 둘러싸인 볼트의 이니셜이 보인다...

 

 

아름다운 천정의 돔에도 하트가 들어가 있고....

 

 

댄스 홀 천정의 각각의 코너에도 하트가 새겨져 있고....

 

 

이층 테라스의 난간에도 하트가 들어가있고...

 

 

성의 외벽 높은 곳...곳곳에도 하트가 들어가 있다....

 

 

볼트 성을 돌아보는 또 하나의 재미....곳곳에 꾸며져있는 하트를 찾아보는 것이다....

 

 

 

 

 

아픈 아내의 입맛을 되살리기 위해 호텔  최고의 주방장을 시켜 만들어낸 소스가...사우전드아일랜드 소스....

이러케 사우전드아일랜드 소스가 탄생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의 주방장이 만들어 호텔메뉴에도 포함시켜  소스와 함께 탄생된  월도프샐러드...

갑자기  사과..호두..샐러리들 넣은 월도프샐러드가 먹고싶었다....

 

 

 

커피도 마시고...아이스크림도 먹으며 천천히 하트 섬을 돌아보고 다음 여행지...몬트리올로 가기위해 돌아오는 배를 타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