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이야기

[홍콩여행] 일산에서 홍콩 코즈모호텔까지

김씨줌마 2012. 12. 5. 23:52

생각없이 지르는데 한가락하는 아짐...

친구가 홍콩가자~라는 한마디에 앞.뒤 생각없이  질러 오케이~날렸다...

정말...마눌이 놀러갈까...그것도 해외로...3박4일 씩이나....

미심쩍어하던 냄편과...엄마 놀러가는데 쌍수들고 환영하는 아들냄이 뒤로 하고

현관앞에 요로코롬 주의사항 붙여두고 날랐다....홍콩으로..

 

 

 

출근시간과 맞물려서 늦어질까봐 서둘러 나섰더니 친구와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을했다....엔돌핀이 퐁퐁 솟는 느낌이 드는 공항의공기....오랫만이다....

 

 

홍콩으로 가는 제주항공을 타기위해 트레인을 타고 이동한다...

 

 

기차타고...걷고...흠....조금 멀다....제주항공을 타려면  조금 더  시간의 여유를  두어야겠다...

 

 

탑승완료~배정받은 자리에 앉아 부지런히 인증샷 남겨둔다...

ㅋㅋㅋ...내게도 이런날이 오는구나....두 남자 떼어놓고 친구랑 놀러갈수 있다니...그것도 해외로...

요즘같은때 무슨 그런말을~???하겠지만....나의 사전엔 그러했었다...암튼....기분 캡숑~이다..

 

 

제주항공의 기내식....여러 블로그에서 읽은것처럼...크로와상 샌드위치....맛있긴했는데...양이...좀...

하나 더 주지....쵸큼...아쉬웡~

 

 

다 먹고 난 기분은 이러하다....쁘듯쁘듯..

 

 

처음가는 홍콩....날씨가 좋아야하는데....오기전에 검색할때는 비...비...비...

 

 

빵 먹고...한숨자고 일어나니....어느새 홍콩...입국심사를 위해 이곳에서도 버스를타고 이동한다...

곳곳에 보이는 한자 표기가 이곳이 홍콩임을 말해준다.....

 

 

바글바글 모여드는 사람들....하지만...생각보다 빨리 줄이 줄어들어 이동하는데 큰 불편이 느껴지진

않았다.....이때까지만 해도....홍콩의 날씨를 제대로 느끼진 못했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와 검색해온대로 A 구역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했다...

보증금 50불과 일단 100불 충전하고....후에 다시 100불 충전했다....쓰고 남은 금액은 돌아올때  보증금과

함께 환불 받았다...

 

 

교통카드 구입하고 옆으로보면 내일여행사가 보인다....이곳에서 AEL 고속철도 티켓을 구입했다..

 

 

위의 카드가 교통카드, 아래의 카드가 공항철도 카드이다..

 

 

숙소인 코즈모호텔로 가기위해선 구룡 역에서 통청라인을 타고 올림픽 역에서 내려야한다...

구룡 역으로 가기위해 공항철도를 타기위해 안내 표시를 따라 이동한다...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를게없다....

 

 

공항철도를 타고...

 

 

진행 방향에 따라 불이 들어오며 표시되어 알아보기 쉽다...

 

 

여행의 최적기라는 11월말...12월초의 홍콩날씨는 이상기온....비 내리고 안개가 자욱했다...

이런날씨는 보통 3월의 날씨라 하던데....여행할때는 날씨가 반은 먹고 들어가는건데...걱정걱정...

 

 

차창 밖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홍콩의 건물들의 높이에 자꾸 목이 뒤로 꺽인다..

 

 

마치...레고를 꼿아둔 느낌을 받는 홍콩의 건물들..

 

 

지하철의 환승이나 출입은 우리와 똑 같이....화살표 표시가 들어온 곳으로 카드를 찍고 들어가면된다..

 

 

공항철도에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기위해 이동한다..

 

 

교통카드를 대면 띵~열린다..

 

 

지하철이 우리보다 간결하고....안내표시도 잘 되어있어 표시를 잘 보고다니면 헤매일일은없다....

 

 

지하철의 칸과 칸 사이가 우리처럼 유리문이 없어서  실내가 매우 길어보였다...

 

 

구룡에서 한정거장 가는 올림픽역....지하철역시...진행방향에 따라 불이 들어와서 알아보기 쉬웠다..

 

 

코즈모 호텔....B 출구로 나간다...

 

 

바깥으로 나갈수록  덥고 습한 기운이 느껴진다...우리에겐...12월에 반팔이 생각나는 날씨인데...

한 여름엔 어떨지....홍콩에 며칠 머물면서....이곳에는 저 풋브릿지(foot bridge)가 얼마나 유용한것인지

알수있었다....

 

 

B 출구로 나오면  왼쪽으로 보이는 풍경...

 

 

왼쪽으로 방향을 잡고 풋브릿지를  걸어간다..

 

 

빨래를 밖에 널어 말리는 홍콩의 아파트...습한 기온으로 집안에 널어두는것보단 밖에 널어두는것이

더 잘 마른다고 한다....하지만...단단히 걸어두지않으면 간혹 바람에 잃어버리기도 한다고 한다....

 

 

아이비 스트리트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고가도로와 인접해있는 코즈모호텔을 찾을수있다..

 

 

구글지도를 프린트해서 가져간 덕분에 크게 헤매이지않고 호텔을 찾아갈수 있었다..

 

 

올림픽역에서 10분정도 걸어오면 찾을수있는 코즈모호텔..우리가 3박4일동안 지낼 숙소다..

 

 

침사추이등 다운타운과 떨어져  교통면에서 조금 불편한 호텔이지만...호텔주위엔 맥도널드와 슈퍼, 약국, 시장,

식당등이 있어...홍콩인들의 생활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수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코즈모호텔 라운지의 샹들리에....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왔다.....오기전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방이 좁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하지만..좁기는 했지만....지내는동안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물도 시원하게 잘 나오고....깨끗했다...

 

 

다만...저 유리로 된  욕실 문.....

침대와 딱. 붙어있고....느슨하게 만들어진 유리문이 모든 소리를 들려준다...

허물없는 사이가 아니라면.....사용할때마다 어려움이 따를 공간이다...

 

 

방도 잡았고...짐도 풀어두었고...이제...첫번째 트레킹을 위해 빅토리아피크로 가기위해   부지런히

호텔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