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이야기

대만 온천박물관과 지열곡

김씨줌마 2017. 4. 20. 10:00

지열곡에 가서  노천 족욕도  해야한다고 우겨서 지하철 타고..

신베이터우역에 내렸다..



목욕 가방메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았던 신베이터우..



일본의 신사 같이 생긴 신베이터우 역사..



건물이 보존 되어있는 옛날 신베이터우 역사..



옛 역사 앞 광장에선 풍물놀이 같은 행사가 준비 중이였는데..

저녁 부터 시작한다고 해서...아쉽게도 볼 수는 없었다..






오토바이와 자동차가 따로 들어가는  지하주차장 입구..

철저한 규칙이 신선했다..



인사동 가면 한복 대여가 있듯이...이곳에도..기모노를

시간별로 대여해주는 곳이 있었다..






신베이터우 역 주변 구경을 돌아보고 온천박물관으로 향했다..


















한국어 안내문도 보여 반가웠다..



목욕 후에 휴식의 공간이였던 다다미 방..






휴식의 공간에서 소규모 영화관으로 건너가는 곳의 옛 바닥 돌..



남자들만 사용했다는 대 목욕탕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멋있다..



요즘 방식과 달리...문을 등지고 앉아야 하는 약간은

어색한 목욕탕 화장실...



서양과 일본의 건축 양식이 합쳐진 온천박물관..



지열곡 가는 길..



온천물이 콸콸콸...

이것을 볼때만해도...노천 족욕을 할꺼라고...



하지만...전에 왔을때...

노천 족욕을 하던 곳이...모두 이렇게 막혀 아쉬웠다...

느긋하게 앉아 노천 족욕 할 수 있다고 벅벅 우겨서 왔는데...ㅋ






노천 족욕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지열곡으로 올라갔다..



변함없이 신기한 지열곡..









지열곡 근처 동네 구경...



달려가 발 담고 싶어진다..






지열곡 주위를 허대고 다녔더니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좀 쉬어갈겸...만만한 맥도널드에 들렸다..



친근한 맥아저씨...대만 와서도 인증샷..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