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병으로 군 지원을 했었는데....합격했다는 입영통지서를 받아들었다...
시월에....
생각보다 빠른 입영일자에 마음 한 구석이 한 순간 싸~아 해졌지만...
꼭...해야하는 일 이기에..담담하고....본인이 원하는것으로, 원하는 시기에
입영이 되어서 편안한 마음이기도 하다....
이러케....중요한 일이 있을때마다....
어느새 ....이러케 컸나...하고...자는 녀석 얼굴을 쓰다듬어보게 된다...
군에 다녀와....우찌우찌...시간가다보면....장가 간다고 설치고 다니겠지..
저...게으름뱅이가 훈련소에 들어가....첨에 얼마나 고생을 할지...
눈에 선하게 보이며....걱정하니....군에 가면....다...잘 한다고...큰소리다..
바쁜 아침시간....설겆이 숫자를 줄여보고자....모듬접시에 담아먹는데...
간편하다....
세가지 반찬에 국 또는 찌개 하나만 더 올리면 되니.....좁은식탁에 자리
차지 많지 않아 좋고....내 일거리도 줄고....틈틈이 도와주는 녀석의 일거리도
줄어 좋다....
좋아하는것 마니 먹여서 보내야 할텐데....하루 사무가 바쁜 모자가...
얼굴 보기 힘드니...참으로...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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