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시들어 가는 사과를 오며가며....쳐다만 보다가...오늘.....구해주기로 했다....
파이 보다는 케잌을 좋아하는 식구의 입맛에 따라......파운드케잌으로 구웠다....
사과를 납작납작하게 썰어...설탕 넣고 조리다가...레몬쥬스와 계피가루 넣고 윤기나게 조려놓고...
버터와 계란..우유는 실온에 미리 꺼내두고....밀가루도 베이킹 파우더 넣고....2번 체에 내려 두었다....
버터 100 그램 (그냥...스틱하나 다 썼다), 설탕 80 그램, 달걀 2개, 밀가루 300 그램, 우유 100 그램...
실온에 두워 말랑해진 버터를 잘 섞은 후 ...설탕을 나누어 넣고...잘 섞은 다음....달걀 2개를 넣고 또 믹싱...
버터, 설탕, 계란이 모두 잘 섞였으면....체에 내려둔 밀가루와 우유를 넣고....휘휘 섞어준 다음....
미리 조려 둔 사과를 넣고...몇 번 더 휘휘 섞어준다....
조려둔 사과를 남겨야지 ...했었는데....쥐 정신이....그냥...다 넣어 버렸다....
아공~이거 빵이 달달하겠다.....싶어...걱정했는데....
에열된 350 (180)도에서 35분 구었더니.....이리....예쁘게 자태를 뽐내며...나온다....
걱정과는 달리....달지안코....사과가 많이 들어가서 인지...씹히는 맛도 좋고...촉촉~하니....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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