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이야기

퀼트쇼(2)....

김씨줌마 2010. 6. 5. 11:34

얼마 둘러보지않은듯한데...어느새 두시간여가 지나 다리도 아프고...배도 고프고..카페로 향했다..

런던에서도 그랬지만....이곳에서도 느끼는점은 퀼트에 열광하는 사람들중에는 나이가 많으신분들이

많다는것이다....우리에게선 쉽게 보이지않는  바느질에 대한 친숙한 느낌이 든다......

 

 

핫도그와 콜라를 사들고 빈틈 없는 의자는 포기하고 한쪽 바닥에 자리잡고 앉아 카탈로그도

살펴보고...다리도 쉬고.....

 

 

꿈 꾸는 나비.....밍밍한듯해 보이지만.....하늘을 나는듯한  편안한 느낌이 전해지던 퀼트....

 

 

비즈와 레이스가 함께해서 더 예뻤던 코르셋....

 

 

알파벳 레드웍 퀼트....

 

 

 

 

 

화이트앤블랙.....

실제는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이었는데.....사진은 부실하게 나왔네...-.-;;

 

 

 

 

 

파랑과 노랑의색을 이용한 퀼트.....

요즘..이러케 단순하면서도 우아하고 깔끔한것에  자꾸 마음이간다..

 

 

 

 

 

한쪽만 패턴을 하는것도 힘든데...양쪽을 모두 패턴을 이어서 만들었다...보기좋게 핀도 꼿아두었다

 

 

뒷면....

다음에 한번 해봐야겠다...

 

 

보더가 특색있는 퀼트..

 

 

기모노원단 문양을 이용한 일본퀼트....

 

 

 

 

 

모처럼 하나 선보인 선보넷...

 

 

 

 

 

계급을 표시하고 사진을 넣고....성조기를 이어붙히며  이라크에 있는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퀼트....

 

 

티셔츠 퀼트...

 

 

앞. 뒷면을 모두 티셔츠를 어어서 만든  특별하고 두툼한 티셔츠 퀼트.....

 

 

갑자기 티셔츠도 모으고 싶어진다....

 

 

 

 

 

 

 

 

 

 

 

 

 

 

 

 

 

런치박스 라는 이름의 퀼트.....

 

 

원단의 특징을  살려서 잘 표현한 해변가...왠지...저 모래밭을 걸어야할것 같다...

 

 

선물바구니..

 

 

오랫만에 보는 튜울립 꽃바구니 패턴....

 

 

 

 

 

 

 

미니퀼트..

 

 

 

 

 

십자수와 퀼트의 만남.....패턴은 십자수로 하고...레티스와 보더는 퀼트로 마무리했다....

 

 

 

 

 

둘러보다보니 어느새 3시가 넘어갔다... 5시 마감시간전에 찜해두었던것을 사려면 서둘러야했다...

 

 

퀼팅을 할때...무릎에 쿠션을 두고 수틀을 올리고 하는데....대신 이것을 사용하면 편리할것같다...

스탠드형태의 수틀을 사고싶었지만.....크기가 큰것들만 있어서 아쉬웠는데...아쉬운대로 이것도

좋을것 같아 업어오고....몇가지 패턴과 바느질 도구들을 사가지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