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이야기

버지니아 퀼트쇼(1)...

김씨줌마 2010. 6. 5. 10:25

지난해엔 퀼트쇼가 끝난다음에 알게되어서 아쉬웠었는데....이번에는 동그라미 표시해두었다가

덜레스공항근처 엑스포센터에서  삼일동안 열리는  버지니아 퀼트쇼를  첫날 다녀왔다....

 

10시 오픈이라....시간 맞춰간다고 갔는데도....주차장엔 차들이  벌써...가득~하다....

 

 

하루패스 10불을 내고 손목에 띠 두르고 입장.....넓은공간에 가득찬 퀼트를 보면서 흥분되는

마음도 달랠겸 퀼트자재와 천들을 가지고나온 여러샵들을 둘러봤다.....

 

 

조~기 선반위에 동그라게보이는 수틀.....찜 해두었다가 돌아오는길에 업어왔다....

 

 

핸드퀼팅에 필요한 팸플렛....요즘 추세는 머쉰퀼트라서 구하기 쉽지않던데....이곳에 마니 나와

있었다.....

 

 

패턴 그리고  원단과 자재를 파는 여러 숍들엔....벌써부터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싱거미니 재봉틀도 선보이고있다.....전압만 맞는다면 하나 사고싶었던 재봉틀....

 

 

초대 강사가 실연을 하는 클래스는 옆건물에 따로 시간별로 나뉘어서 열리고 있지만....각 숍에서

나온 강사도 도구 사용법을 알려주면서 간단한 설명으로 미니강좌를 하기도했다....

 

 

제천을 이용한 가방끈으로 마무리한 투박하지만 편안한 느낌의 가방들....

 

 

대충 숍들을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몇가지 눈도장 찍어두고...본 라운딩에 들어갔다....

매직퀼트....하나의 원단에서 하나의 패턴만을 오려 이어붙여 만화경같은 느낌이 들게 바느질한

퀼트....멋있기는 한데....보고있으면 멀미가 느껴지는 부작용이....ㅋㅋ

 

 

성당창문 패턴....이게 도대체 몇 조각일까....

 

 

팬 패턴을 다양하게 이어붙힌 화려한 테피스트리트...

누군가...이 작가의 남편은 엔지니어였을꺼야...라고해서 주위의  모두를 즐겁게 해주었다....

 

 

베들레햄패턴을 이용한  강렬한 느낌의 작품...

 

 

흐느적~흐느적....

 

 

 

 

 

베들레햄 스타...

 

 

퀼트라기 보단 섬유공예 같은 느낌이었던 작품..

 

 

바람개비 모양의 매직퀼트..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바스켓 올드패턴..

 

 

크리스마스 색들만 모아서 만든  크리스마스 나인패치.....

 

  

체크 다 모여~..

 

만화경....

 

 

크리스마스....분주한 산타할아버지...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의 퀼트..언제고 한번 해보고싶은것 중의 하나이지만 선뜻 시작 못하는 퀼트..

 

 

다양한 미니퀼트..

 

 

물방울을 표현한 작품....단순히 세가지 크기의 동그라미를 이용한 바느질이었는데.....

독특하게 느껴지면서 싱그러운 느낌이 물씬나던 작품이었다...

 

 

볼티모어 아플리케 ....

 

 

나침판 패턴과 아플리케의 만남...

 

 

때때로 이런 퀼트를 접하게되면  원단 사용에 있어서 고정관념을 깨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각각의 난해한 프린트의 원단을 가지고서도 이러케 멋있는 퀼트로

태어날수 있는데....고정관념을 깨고.....난해한 원단에  도전하는것이 쉽지않다....

 

 

 

 

 

대부분이 머쉰퀼트인 작품들속에서 핸드퀼트로 만들어진 베들레햄스타 모음의 벽걸이

 

 

결혼하는 딸에게 주면 좋다는 웨딩링 패턴....

 

 

짬짬이 보이는 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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