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구경 이야기

강화 드라이브~

김씨줌마 2011. 9. 22. 18:04

강화 사는 친구를 보기위해 모처럼 친구랑

드라이브도 할겸 겸사겸사 아짐들이 콧바람 쐬러 나섰다...

친구야 자기 집에 있는것이니

어디 갈것도 아니니....기다릴것이고....

화창한 날씨에...

해안도로 따라 한 바퀴 돌아보고 가기로 했다....

 

 

 

 

바닷물은 어디가고....뻘 만....뻘쭘하게 보인다..

 

 

예쁜 방가로에 그냥 지나가기 아쉬워

무작정 넘의 마당까지 들어가

휘 젓고 다녔다...

 

 

동막을 지나 강화섬 반 바퀴는 도는것 같다.....

드뎌....바닷물이 보이는 해안도로...

파란 하늘....시원한 바람....하얀구름....좋~다....참...좋~다..

 

 

조잘조잘 옛날 얘기하며 쉬다가...

왜 안 오냐는 친구는 독촉전화에....친구보러 읍내로 들어갔다...

님도 보고...뽕도 따고....누이 좋고...매부 좋고....

시원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