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
재미있다고 추천을 하기에 아침에 부지런떨며
조조 영화를 봤다..
사려 깊고...예쁘고...귀여운 예승이...
맑고 예쁜 동그란 눈에 눈물이 맺히면....그때마다...
보는사람도 눈물이 줄줄줄...
조그만 입으로 종알종알 얘기하면....하는 말마다 똑소리가 나고...
애교가 넘친다....
어디서 저렇게 귀여운 녀석이 나타났을까...
울다가 웃으면 어디어디에 털 난다는데.....오늘 큰일났다....
영화 보는내내 .....
웃다가..울다가...울다가...웃다가....
아침나절부터 눈물바람을 휘날리고 있었으니....
감칠맛나게 연기하는 김정태, 별순검에서부터 좋아진 류승룡....명불허전 이다...
지능은 낮아도 그 누구보다 자식사랑이 지극한 아빠 용구..
아직 어리지만 똑소리나게 아빠를 챙기고 사랑하는 딸 예승....
어처구니없이 헤어지게되는 용구와 예승이가 안타깝고, 마음 아프고 불쌍해서...
여기저기 훌쩍훌쩍....
오달수와 김정태를 보면서 웃다가 용구와 예승이 보면서 울다가....다시.
웃다울다 하니....어느새 두시간이 훌쩍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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