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인 포항을 갈때는 주로 중부내륙이나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이번엔 새로 생긴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해보기로 하고...설 연휴 시작인 금욜 아침 출발했다...
다행히..
목욜 저녁에 많이들 빠져나간듯 생각보다 도로는 여유로웠다..
강변북로로 가서 경부와 영동을 거쳐 중부고속도로를 부지런히 달려
청주정션에서 당진영덕고속도로로 갈아탓다..
극심한 정체없이 순조롭게 달려 당진영덕고속도로 의성휴게소까지 왔다..
식사 공간이 작아서 불편했지만....새로 생긴 휴게소라 깨끗했다..
동해와서해가 만나는 길...당진영덕고속도로..
커다란 의자 조형물이 독특하다..
나름...아기자기한듯 하지만...식사 공간등...쉴 공간이
생각보다 작아 아쉬웠던 휴게소였다...
네비에 아직 당진영덕고속도로가 업댓이 안되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네비는 산속을 하염없이 헤메고있다..
업댓이 안되서 그렇지만..가끔은 이런 상황이 즐겁고 재미있다..ㅎ
시간을 잘 정한건지...운이 좋았던건지....이번 명절엔..
정체구간 없이 수월하게 다녀왔다...
뻥~뚫린 당진영덕고속도로...안동이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다..
기나긴 터널 지나면...또 터널....지나면..또..터널...
중앙고속도로를 만나는 분기점을 지나쳐간다..
포항을 가려면 당진영덕고속도로를 거쳐 7번 국도로 가기에
청송휴게소에 한번 더 들어왔다..
청송휴게소 화장실은 한옥 컨셉인지...화장실 문이 문살과 창호
모양의 한옥 방문 모양이다..
독특하기에 사람들 없는 틈에 얼릉 사진 찍어봤다..
설 명절을 지내고 포항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돌아올때도 역시...7번국도...당진영덕고속도로를 이용했다..
7번 국도에 있는 화진해수욕장 근처 화진휴게소..
겨울바다의 정취를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는 화진휴게소..
따뜻한 커피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겨울바다....좋다~...
교통상황 검색해가며 올라가야 할 길이 기다리고 있지만..
잠시나마...여유를 갖고 쉬어 본 아름다운 동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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