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한바퀴 걸으며 보니
개나리 꽃이 피었다
어느결에 봄은 가까이 와 있었나 보다
능수버들도 물이 오르는듯
몇 일 사이에 초록색이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
다리를 지나칠땐
탄천 길의 벽화도 보면서
코로나 뉴스에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다
햇살을 듬~뿍 머금고 있는
노란 개나리 꽃
새삼스레 더 곱고 예쁘다
이름모를 작은 들꽃도 어지러운 돌 틈에
피어나
고운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예쁘다
동백이 아니고
개나리가 폈다구~
봄이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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