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이야기

경복궁 야간개방 - 경회루에서 대보름 달맞이를 하다

김씨줌마 2014. 2. 15. 12:05

정월 대보름 달맞이까지 하게된 경복궁에서의 마지막 자원봉사 날....

존귀한 자태를 뽐내며...궁안 이곳저곳을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밤을 느껴본다..

 

 

 

 

 

 

 

 

 

위엄이 뿜어져 나오는 어좌..

 

 

 

 

 

2014년 정월 대보름이 떠 오르고 있다...

 

 

하늘에 달....호수에 빠진 달....내 눈에 담긴 달...항항항~

우아하고 단아한 달빛에 절로 두 손이 모아진다...

 

 

 

 

 

호수에 빠진 달을 보다보면....그 예쁜 모습에....뛰어들고픈 마음마져 든다...

 

 

근정전 지붕에 걸린 달...

자원봉사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 가득 담아볼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