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이야기

미국여행 무한도전 LA편 도산 안창호 선생 발자취 따라가기

김씨줌마 2017. 11. 2. 09:00

LA 한인타운을 구경 하다가 문득 언젠가 무한도전에서

방송 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 이야기가 생각나서

도산 안창호 우체국 부터 찾아봤다


한인타운 거리에 조그맣게 붙어있는 한인타운 초창기 모습



한남체인 근처 기둥에 소개 되어 있는 도산 안창호 선생 이야기



코인 주차를 하고 도산 안창호 우체국을 들어 가봤다



건물 이름이 2004년 6월 25일에 도산 안창호 우체국으로 되었구나..

미 연방정부 소유 건물에 한국인의 이름이 붙은 첫 사례 라고 한다



우체국 입구에 안창호 선생의 사진이 걸려있다

잊고 있었던  위인을 이국 땅에서 보니 마음이 뭉클했다






미국의 여느 우체국과 똑같은 실내 모습



우체국을 둘러보고 안창호 선생의 집을 찾아 남가주대학으로 왔다



도산 안창호 패밀리하우스



실제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족들이 살았던 곳이고

먼 이국 땅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독립운동가들의

사랑방 이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한국학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는 도산 안창호 패밀리하우스

조용히 들어가서 관람 해야한다



무한도전에서 봤던 영상들이 떠오르면서 왠지..마음이 숙연해졌다



배우 송혜교의 기부로 만들어졌다는 도산 안창호 패밀리하우스 안내서

마음 까지 예쁜 배우 송혜교씨 덕분에 그늘에 느긋하게 앉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대기를 차분히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공짜가 아닌 지금의 자유...후손들은 잊지  말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