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여행 이야기

마카오여행 타이파 주택박물관 까르모성당 2019 12월 마카오

김씨줌마 2019. 12. 14. 22:00

마카오여행은 보기 나름인듯 하다

하루만에 후다닥 보고 다 봤다 할 수도 있고

며칠동안 봐도 볼거리가 또 있네 할 수도 있는

매력을 가진 마카오여행

짐 풀어놓고 타이파 주택박물관을 보러 가기로했다

호텔 앞에 왠 석상~??했는데


시티오브드림 앞에는 뱀이  베네시안 앞에는 말이 있고

거리를 다니다 보니 십이지신상 들을 세워 놓은것이였다






바다를 메워서 지어진  코타이지역 호텔들

바닷물인지 호수 인지 알 수 없으나 넓은 호수 때문에

더욱 아름답고 유럽의 향기가  훅~느껴지는  배네시안 호텔











커다란 라운드어바웉 모양대로 세워진  육교 라기엔

너무 크지만  커다란 원형의 육교

횡단보도 안 건너고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곳곳에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어서

도로를 건너다니는 것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길을 건널수있고

거리 구경 하기에도 좋았다  


운전도 오른쪽 운전

1층의 표기도 제로 또는 그라운드

도로 위의 라운드어바웉..등  포르투갈 보다는

영국의 느낌을 먼저 느낀  마카오






공항에서 올때 봤던  마카오 과학기술대학교







해 질 무렵의 타이파지역

오른쪽 운전이라 길을 건널때 좌.우 조심해야 하는 마카오

좁은 도로를 빠르게 지나다닌다






타이파 주택박물관 방향으로 가기전에 전망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무료 이기도해서 일단 올라갔다

마카오의 표기는 대부분  한자 와 포르투갈어

사용하는 언어는 중국어

내가 서 있는곳은 2층 이지만 표기는 1층

동서양의 조합을 이 자리에서 느껴본다..ㅋㅋㅋ





가파르게~~노~~피 올라간다





석양이 물드는 코타이지역 호텔들이 멋지게 변신 하려고한다

아름다운 호텔들이 있는 곳은 바다를 메워 지어진 땅

지금도 많은 공사를 하고 있는 코타이지역

영국호텔도 건설 중이던데

완공되면 다시 한번 와 보고 싶은 마카오

예전엔 이곳이 섬 이였다는 흔적을 보여주는 연못 







갤럭시호텔과 민트색의 주택박물관이 보인다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는 전망대

12월의 전망대는 바람때문에 추웠지만 여름엔 시원할듯하다






전망대에서 위치도 확인했고

주택박물관으로 간다





2019 12월의 마카오는 크리스마스와 중국반환 20년과

중국공산당 창립 70주년등 많은 페스티벌로 부산스러웠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둘러쌓인 타이파 주택박물관

민트색이 어쩜 이렇게 예쁠수가 있을까

마음마저 순수해지는 느낌이든다


1921년에 지어진 포르투갈풍 저택







작은 조각배가 예전엔 이곳이 바다 였음을 알려주는듯 하다










포르투갈풍과 중국풍을 같이  볼 수 있는

타이파 주택박물관





밖에서 볼땐 그다지 높지않았는데

계단을 올라와 내려다보니

꽤 높다









다리 낮은 소파

앙증맞아 귀여운 느낌의 소파가 안정감과 편안한 느끼게 한다





천장의 저 문을 내리면 밖으로 나가는 계단이 나오는걸까~???






스테인드글라스 같은 의자 등받이 문양













라이팅 페스티발 준비가 한창이여서

알록달록 불빛이 화려하다







주택박물관 뒤 언덕으로 올라오니

1885년에 완공된 당시 타이파 빌리지에서 유일한

카톨릭 성당 이였다는 까르모성당이 있다






아마도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다녔었나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려가던데 우리는 올라왔으니..ㅎ

어디로 다닌들 어떠하리

이렇게보나 저렇게보나 재미있는 마카오 여행이다